오래된 글들/책 읽은 다음 날24 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법 책 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법에서 말한다 역경은 실패가 아니고, 비판은 패배가 아니다라고. 절망의 시대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법 이 책을 통해 가장 중요하게 배운 점은 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법 안에서 증여경제론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이 저자들은 서술하고 있다. 단지 이 개념이 너무 낡거나 보수적인 소리 아닐까 하는 느낌은 분명히 준다. 하지만 개인주의가 만연한 지금 사회 속에서 니트족 즉 정규교육 이후 일도 안하고 진학도 안하는 세대에게 하는 말에서 사실 구체적인 대안은 아닐까 싶었다. 언젠가 웹에 기사로 제목을 보게된 ‘'니트족'이라 부르지마라, 우리는 '포기'로 저항한다” 라는 삼포족의 항변에 대한 일침이랄까? 그런 모습이 약간은 거부반응이 들었지만, 그 거부반응은 분명 몸에 좋았던.. 오래된 글들/책 읽은 다음 날 2020. 6. 22. 더보기 ›› 어제를 버려라 - 김범수 '배는 항구에 정박해 있을 때 가장 안전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닙니다' -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이 NHN 나올 때 했던 말 김범수는 정보가 차단된 상태에서 또는 편견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해명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걸 해명하고 자신을 이해해주길 바라면서 시간을 쏟느니 자기 본분에 충실해 그런 오해를 불식할 만한 다른 성과를 보여주는 게 훨씬 낫다는 것이 김범수 지론이다. 김범수의 지인들이 흔히 말하듯 김범수의 대인배 기질이 아니면 힘든 일이다.남들의 잘못된 시선이나 오해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김범수 자신의 더 큰 목표에 집중해 성과를 내는 것으로 오해를 불식시킨다는 것은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뒷받침.. 오래된 글들/책 읽은 다음 날 2015. 3. 1. 더보기 ›› 정도전을 위한 변명 두번째 발췌 "정도전은 장수가 병사를 대하는 기본 자세를 〈사졸을 어루만지는 다섯 가지 은혜(撫士卒五惠)〉라는 내용으로 정리해놓았다. 첫째, 춥고 배고픈 사졸들을 돌볼 것 : 몸소 살펴 옷을 벗어주며 밥을 넘겨준다. 둘째, 노고를 덜어줄 것 : 임무를 분담하고 일을 같이한다. 셋째, 질병을 치료해줄 것 : 병에 걸린 사졸들은 몸소 살펴보고 의료를 실시한다. 넷째, 온전치 못한 사졸들을 불쌍히 여길 것 : 늙고 어린 사람은 집으로 돌려보내고, 외롭고 병든 사람도 돌려보낸다. 다섯째, 사졸이 죽으면 슬퍼할 줄 알 것 : 정성껏 매장하고 제사를 지내준다. 이 ‘다섯 가지 은혜’의 정신은 결국 병사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지도자가 되어 병사들과 동고동락하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장수가 병사들의 마음을 얻을 때만이 생사의 갈림길.. 오래된 글들/책 읽은 다음 날 2014. 8. 24. 더보기 ›› 정도전을 위한 변명 중에서... "과거의 정도전은 ‘모난 돌’이었다. 혈기 왕성하던 30대 초반에는 당대의 권세가들에게 적수공권으로 맞서 장렬하게 깨지는 삶을 살았다. 그로 인해 10년의 유랑 생활을 겪었다. 그러나 이제 정도전은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고 완급을 조절하며 조용히 때를 기다리는 지혜를 터득하고 있었다. 대륙의 정세도 이미 변했고 권문세가의 발호에 대한 민심의 이반과 조정 신료들의 반감도 극에 달했으니, 머지않아 다가올 결정적 시기를 기다려 은인자중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기회란 무리하여 억지로 거머쥐려는 자보다는 실수와 무리수를 가장 적게 범하며 결정적 시기 포착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자에게 제 발로 찾아오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런 것을 두고 승부의 세계에서는 운이 따른다고 한다. 조선 창업에 결정적 전기가 .. 오래된 글들/책 읽은 다음 날 2014. 8. 19. 더보기 ›› 자기계발서적? 인생은 삶 속에 있다 강용석의 고소한19를 보다보니 이런 말이 나왔다.데일 카네기 서적 안에 발간된 모든 자기 계발 서의 내용이 들어있다! 라고... 격한 공감과 함께, 오래전에 읽고 쳐박아 두었던 책을 꺼내어 보려고 했으나,역시.. 귀.. 귀찮아서, E-book으로 있는 것부터 다시 읽어보았다.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포켓북/ 양장)국내도서저자 :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 베스트트랜스역출판 : 더클래식 2011.03.07상세보기 책에서 건진 문장을 써 넣어보자면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지평선 너머의 매혹적인 장미화원’에 대한 동경으로 오늘 하루를 망치는 것은 어리석다................... 우리의 짧은 인생의 진행은 참으로 이상하다. 아이들은 ‘내가 크면’이라고 말하지만 큰 아이가 되면 이렇.. 오래된 글들/책 읽은 다음 날 2014. 6. 2. 더보기 ››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