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사랑에 오지랖 떨다. 그것도 순수하게 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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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사랑에 오지랖 떨다.
그것도 순수하게 떨다
"남의 사랑 건드리는 거 아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당사자 둘만 안다.
친구가 당신에게 말했다고?
분명히 다 말하지는 않았을 거다.
어디 얘기할 데가 없으니까
답답한 속 좀 털어놨겠지.
정작 내밀하고 디테일한 사정은
그 두 사람만 안다고.
괜히 어설프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친구에겐 쓸데없는 참견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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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두 사람만 아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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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볼 땐 그릇된 사랑이라도
두 사람에겐 진짜 사랑일 수 있다.
둘이 진짜면 진짜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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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랖이라면 오지랖이지.
- 제발 경청과 오지랖을 헷갈리지 말자
- 오지랖을 가장한 흑심이
제일 더러운 짓이더라..
- 오지랖 넓은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마음 써주는 척 옆에 있으며
자신의 욕망을 내비치는 놈들...
- 눈치보고 비겁한게
마음써주는 것 같고
정의롭다고 여겨야 할까?
쓰레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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