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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전략을 통해 실행을 핵심 역량으로, 회의를 효율적으로

theJungs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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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국내도서
저자 : 김종원
출판 : 넥서스BIZ 20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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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전략을 통해 실행을 핵심 역량으로, 회의를 효율적으로

삼성의 임원은 어떻게 일하는가?


갑자기 회의실에서 노닥거린다고, 

의자 치워버리라던 사장이 생각났다.

또한 자기 할말만 하고, 

누군가의 발언기회나 생각을 듣기도 전에,

회의 길게 하는게 아니라는 상사도 있었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회의를 통해 나오는 것이 아니다. 

회의는 개인적인 사색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서로 제시하며  좀 더 이상적으로 

결합시키는 시간이지,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 시간이 아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회의 시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려고 한다. 


그래서 늘 회의가 별 소득 없이 끝난다. 


만족할 만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으니 

회의는 결국 또 다른 회의를 만들어 내고, 


그것이 악순환 되어 더욱 더 생각이 없는 조직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렇지만 회의가 끝난 후 

애매한 표현으로,

알아서 하는거라는 사람이,

책임지고 해보라는 사람이,

결과가 나올때쯤이면,

그떄는 그러려니 하면서 넘아갔다고

나중에가서 책임을 미루는

그런 쓰레기같은 상사가 많았다.


어중간하게 말하는 이유는

첫째로 멍청해서이고,

둘재로는 멍청하기때문에 책임질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초일류, 초격차를 노리는

삼성이라는 일류기업의 임원은 어떻게 일할까?


일례를 보자.


매년 1조 원의 적자를 내던 회사를 

3년 만에 3천억 원 가까이 순익을 내는 알짜 회사로 바꾸어 놓았다. 


그로 인해 언론에서는 난리가 났고, 

앞다투어 그의 성공 비결을 분석하고 

이런 결론을 내렸다.    


그의 성공 비결은 실행력이다. 


그는 언제나 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실행하지 않는 계획은 무의미하다.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목표와 전략을 구체화시키고 

생동감 있게 관리하라.” 


그리고 매우 현실적인 지시를 내렸다. 

‘영업장 청결’이라는 추상적인 구호보다 

‘영업장에 휴지 한 장 보이지 않게 만들기’와 같이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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