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노지훈 이은혜 장모님 성형외과 선물

theJungs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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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노지훈 이은혜 장모님 성형외과 선물

트로트 가수 노지훈과 그의 장모가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노지훈이 노지훈 장모를 위해 성형외과를 찾은 장면이 나왔는데요!

이날 살림남 노지훈 집에는 아침부터 노지훈 장모가 등장했고, 노지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노지훈은 노지훈 장모를 아침에 보자마자 포옹으로 살가운 인사를 나누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노지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장모님에 대해 "저에게 장모님은 엄마 같은 존재다. 처음에 어머님께서 저를 봤을 때도 '아들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해주셨다"라며 자랑했습니다. 장모님은 무뚝뚝한 딸 이은혜와는 다르게 다정한 사위 노지훈이 해주는 어깨 마사지를 받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장모님은 "지훈이는 항상 톤이 업되어 있어서 듣는 사람이 행복하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노지훈 장모는 "우리 지훈이 좋아하는 제육볶음 할까"라며 물었고, 노지훈과 노지훈 장모는 함께 음료를 마시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어 장모님은 아침 준비에 나섰고, 노지훈이 좋아하는 메뉴 위주로 아침상이 차려졌습니다. 또한 장모님은 밥을 먹을 때도 노지훈의 방송 모니터링을 해주는 등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습니다.

이어 노지훈의 발 마사지까지 직접 해주며 "자기 자식 발이 더럽냐. 하루에 몇 번이고 해줄 수 있다면 해주고 싶다"고 유별난 사위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노지훈은 노지훈 장모의 환갑 선물로 성형외과를 예악했습니다. 노지훈 장모는 극구 만류했지만 막상 의사와 상담을 시작하자 시술을 받고 싶은 속마음을 내비쳤다. 노지훈 장모는 "주위에서 사람들이 많이 합니다. 나이가 들다 보니까 볼 밑이 처지면서 팔자주름이 집니다. 목에 주름이 생기는 게"라며 물었고, 결국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노지훈은 시술 금액을 자신의 카드로 결제했고, 노지훈 장모는 "생각도 못 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후 노지훈 장모는 시술을 받고 나타났고, 이은혜는 "조금 붓긴 했는데 열 살 어려지는 게 맞는 것 같다"라며 칭찬했습니다.

이은혜 역시 여행 작가가 꿈이었던 어머니를 위해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특별한 노트를 선물하며 "나랑 여행 다니면서 많이 찍자"라고 감동스런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게다가 이은혜는 첫 장으로 좋아하는 걸 찍어보라고 제안했고, 노지훈 장모는 곧바로 노지훈에게 포즈를 취해달라고 부탁한 후 사진을 촬영해서 웃음 짓게 했습니다. 더 나아가 이은혜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엄마와 같은 길을 밟아가다 보니까 저의 모습 안에서 엄마를 본 거 같다. 엄마의 꿈을 이제라도 이뤄드리고 싶었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습니다.

또 노지훈 장모는 사위를 예뻐하는 이유에 대해 "은혜한테 처음에 지훈이가 일찍 부모님을 여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5학년 때 엄마를 잃었다, 그래서 엄마 없는 그 빈자리, 그 아픔을 너무나도 잘 안다. '내가 우리 지훈이 엄마 돼줘야 되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어서 결혼을 승낙했습니다. 우리 지훈이, 내 강아지를 앞으로도 아끼고 사랑해 줄 거다"라며 감동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