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별바라기 별보는 곳 체험 가평 천문대 가평 방송 정보 소개
2022년 3월 19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가평 방송에서 별바라기 별보는 곳 체험 가평 천문대으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에서 소개된 별바라기 별보는 곳 체험 가평 천문대 방송 정보 알려드립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별바라기 별보는 곳 체험 가평 천문대 가평 방송 정보 소개
경기도 최동부, 전체 면적의 81%가 산지인 경기도 가평군. 강원도와 등을 맞대 겨울이 유난히 매섭기로 유명한 가평에도 또 한 번 봄이 찾아왔다. 이제 봄꽃이 피고 다시 계절이 바뀌면 이곳은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일 것이다.
아직은 고요한, 하지만 매일 조금씩 겨울을 밀어내는 가평의 새봄은 어떤 모습일까. 162번 째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태양을 따라 고개를 내미는 꽃봉오리처럼, 조금씩 채도를 높여가는 산과 강처럼 오랜 기다림 끝에 더 빛날 경기도 가평의 봄을 한 발짝 더 먼저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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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헤는 낭만, 가평 유일 ‘별 바라기’들의 천문대
명산이 어깨를 겨누는 가평의 밤은 때로 낮보다 아름답다. 쏟아지는 별들과 그 별을 좇는 사람들의 반짝이는 눈빛. 자타공인 ‘별 바라기’ 김상종 씨가 도시의 삶을 접고 이 외진 산자락에 온 것도 오직 별 때문이었다. 도시에서도 별이 보이던 어린 시절, 직접 망원경까지 만들 정도로 별이 좋았던 그는 매일 밤 혼자 보는 이 광경이 아까워 천문대를 열었다.
그리고 12년 전, 이곳에서 의미 있는 인연도 만났다. 그중 하나는 중학교 1학년, 현장학습 차 처음 이곳을 찾았던 천세환(26) 씨다. 세환 씨는 그 때 이 천문대에서 봤던 순간을 잊지 못해 스물다섯, 천문학과 연구실이 아닌 이곳으로 왔다.
학생이 아닌 직원으로, 그곳에서 그는 14살 첫 방문 때와는 다른 또 다른 꿈을 키워간다. 별 헤는 낭만. 두 ‘별 바라기’들이 하나의 별자리처럼, 가평의 길고 어두운 밤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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