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재즈 페스티벌과 오토 캠핑 성지 북한강 자라섬 가평 방송 정보 소개
2022년 3월 19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가평 방송에서 재즈 페스티벌과 오토 캠핑 성지 북한강 자라섬으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에서 소개된 재즈 페스티벌과 오토 캠핑 성지 북한강 자라섬 방송 정보 알려드립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재즈 페스티벌과 오토 캠핑 성지 북한강 자라섬 가평 방송 정보 소개
경기도 최동부, 전체 면적의 81%가 산지인 경기도 가평군. 강원도와 등을 맞대 겨울이 유난히 매섭기로 유명한 가평에도 또 한 번 봄이 찾아왔다. 이제 봄꽃이 피고 다시 계절이 바뀌면 이곳은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일 것이다.
아직은 고요한, 하지만 매일 조금씩 겨울을 밀어내는 가평의 새봄은 어떤 모습일까. 162번 째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태양을 따라 고개를 내미는 꽃봉오리처럼, 조금씩 채도를 높여가는 산과 강처럼 오랜 기다림 끝에 더 빛날 경기도 가평의 봄을 한 발짝 더 먼저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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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물길 따라, 자라섬
북한강 한가운데 떠있는 모래섬, 자라섬 남도 가는 길목을 지난다. 1943년 청평댐 건설 후 여름만 되면 물에 잠기던 이곳은 삐죽이 고개만 내민 자라 같았단다. 자라목이라 불리는 늪산을 바라보고 있다고 해서, 자라를 닮은 작은 언덕들이 있다고 해서. 자라섬이라는 이름엔 다양한 설이 있지만 누구도 그 시작은 알지 못한다.
그저 섬 전체가 개발 제한에 묶여 오랫동안 사람의 손이 닿지 않던 사이, 섬 본연의 모습 그대로. 울창한 자연의 일부가 된 자라섬은 2004년 이후 재즈와 캠핑의 성지로 탈바꿈 했다는 것이다. 이제 자라섬은 커다란 하나의 꽃 정원이 되어 많은 이들을 기다린다. 넓은 잔디광장 위로 스민 땅의 온기가 다가올 계절의 축제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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