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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 표창원 이수정

💕생활 꿀팁 정보💕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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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 표창원 이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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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 표창원 이수정과 함께 방송에서 그 사건을 재조명해보고, 사건의 의혹에 대해서 알아보자

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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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은 2020년 6월 25일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김 모씨(34)가 여자친구 A씨(39)와 A씨의 언니 B씨(40)를 살해한 사건이다.

충남 당진시 송산면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40대 초반의 두 자매가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 범인 김씨는 2020년 6월 25일 오후 10시 30분께 충남 당진시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 A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곧바로 같은 아파트의 여자친구 언니 B씨 집에 침입해 숨어 있다가 이튿날 새벽 퇴근하고 돌아온 B씨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 표창원 이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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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 범인 김씨는 피해자 신용카드를 이용해 돈을 인출하거나, 이미 숨진 A씨 휴대전화로 가족과 지인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행동으로 범행을 은폐하고자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 범인 김씨는 B씨 차를 훔쳐 울산으로 내려갔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부산 출신으로 수년 전 당진에 온 언니 B씨는 가게를 운영했다. 서글서글하고 친절한 성격으로 꽤 많은 단골들이 이곳을 찾았다. 당진이 고향은 아니지만 산악회 활동 등을 하며 지역에 여러 사람들과 두루 친하게 지냈다. 그러다 1년 전 동생 A씨가 당진에 오게 되면서 A씨와 같은 아파트, 다른 층에 살았다. 동생 A씨는 종종 언니의 가게에서 일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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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동생 A씨는 경남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김씨를 만났다. 당시 김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입원해 있었다. B씨가 당진으로 오면서 남자친구 김씨도 함께 당진에 왔다. 그는 한 마트에서 시간제 근로자로 일했다. 함께 일했던 주변인들에 따르면 김씨는 소극적이고 말이 별로 없던 사람으로 알려졌다.

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 표창원 이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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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자친구와 자주 다툰다는 것을 주변인들도 알고 있었다. 김씨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직장을 그만 뒀다. 거의 매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식을 전했던 언니 B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5시경 올린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아무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갑자기 전화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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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일했던 직원에게 "부산에 일이 있어서 가게를 며칠 쉬어야 한다. 올라 올 때 연락하겠다"고 문자를 보낸 때가 26일 오전 6시 30분경이었다. 범행은 그 사이에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동생의 남자친구 김씨가 두 자매를 살해한 뒤 언니 B씨의 휴대전화로 부산에 일이 있어 가야 한다고 직원에게 연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로도 김씨는 두 자매의 휴대전화를 갖고 다니며 지인들에게 "부산에 있다"며 비슷한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때문에 지인들도 A씨와 B씨가 숨진 것을 금방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1일 김씨는 동생 A씨인 것처럼 가게 직원에게 문자를 보내 가게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이어 언니 B씨인 것처럼 "동생이 연락할 테니 비밀번호를 알려주라"고도 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직원이 B씨의 친구를 찾아갔고, 부산에 있는 가족들에게 연락한 결과, 두 자매는 부산에 없었다. 가족들의 신고로 지난 1일 밤 경찰이 자매의 자택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각자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로 남자친구 김씨를 지목하고 지난 2일 살인혐의로 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 범인 김씨를 긴급체포했다.

조사 결과 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 범인 김씨는 여자친구인 A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이어 언니 집으로 찾아가 B씨를 살해했다. 김씨는 이후 B씨의 외제차를 타고 다니다 울산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을 버리고 당진에 올라왔으며, 세 차례에 걸쳐 B씨의 카드로 580만 원 상당의 돈을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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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 범인 김씨 1심 판결

하지만 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 범인 김씨는 검거 후 정신과 치료전력, 심신미약과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며 반성문을 재판부에 수차례 제출하는 등 선처를 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1월 20일,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1부(김수정 부장판사)는 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 범인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피해자들을 살해하면서 피해자 부모는 동시에 두 딸을 잃게 됐다”면서 “피해자에게 훔친 명품 가방 등을 전에 사귀던 사람에게 선물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 또한 “피고인을 사회와 영원히 격리해 재범을 방지하고 속죄하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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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선고를 기다리던 유족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저 사람을 살려주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우리 가족을 짓밝은 사람을 우리 세금으로 살게 하겠다는 것”

이라며 절규했다.

아래에 피해자 아버지의 국민청원 진행과 김씨의 추가 범행 및 이후 재판관련한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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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 피해자 아버지 절규

피해자 자매의 아버지는 “친애하는 대통령님. 범죄자의 처벌 수위와 인권 등에 문제로 사회가 떠들썩하다. 이번 기회에 정리를 해야 하지 않겠냐. 언제까지 계속 다음으로 미룰 수 있는 일은 아닌 거 같다. 부디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다”라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청원했었다.

피해자의 아버지가 올린 청원 내용을 보자면 “딸의 남자친구가 제 딸과, 언니인 큰 딸까지 살해하였습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글을 올리면서 범인에게 사형선고를 해줄 것을 청원했었다.

kbs-표리부동-당진-자매-살인사건-피해자-가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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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일한 자식인 두 딸이 비통하게 살해 당했다”며 “그놈이 제딸의 휴대전화로 가족과 지인에게 딸인 척 문자나 카톡에 답장을 했고, 범인에게 속아 두딸의 시체는 한참이 지나서 발견됐으며, 제딸들은 온전히 안을 수도 없이 구더기가 들끊고 썩어 부패한 후에야 만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청원 글에 따르면, 범인은 도피하면서 살해당한 딸의 돈으로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소액결제까지 하면서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 할 수 없는 대범함을 보였다.

또한 큰딸이 운영하던 식당까지 침입하려했고, 주방 직원의 신고로 붙잡혔다. 범인은 이미 절도와 강도 3범으로 불구속 기소돼 1심 재판이 진행중인 범죄자였지만 이 사실을 숨긴 채 딸에게 접근했다는 것.

피해자 아버지는 “범인은 심신미약과 반성문을 계속 제출하며 어떻게 해서든 형량을 줄이기 위한 술수를 부리고 있고, 제가 살아있는 건 단지 범죄자가 사형선고를 받는 것이며, 제 인생은 두 딸이 무참히 살해 당했을 때, 산산조각 났다”며 “사형선고를 받는 것을 봐야 하늘에 가서도 두 딸 얼굴을 볼 면목이라도 생길 것 같다”고 청원했었다.

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 사건 범인 김씨 추가 범행

그런데 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 선고 이후 유족 측은 피해자들 휴대전화 사용 내역 등을 살피다가 김씨의 추가 범행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 당진에서 여자친구와 그 언니까지 살해한 죄 등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30대 남성 김씨는 살인 범행 당시 피해자들 휴대전화로 소액 결제를 한 사실이 드러나 추가로 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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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측 고소로 실제 경찰과 검찰에서 수사한 결과 김씨는 강도살인 범행 닷새 뒤인 지난해 6월 30일 오후 11시 57분께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울산 등지 PC방에서 5차례에 걸쳐 피해자들 휴대전화를 이용해 106만원 상당 게임 아이템을 산 것으로 드러났다.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별건 기소된 김씨는 이날 대전지법 서산지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피해자가 동일한 데다 사실상 연관된 사건인데도 재판은 별도로 진행된 셈이다.

표리부동 당진 자매 살인사건 범인 김씨 이후 재판

1심에서 검찰이 당진 자매 살인사건 범인 김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던 만큼, 검찰의 항소로 2심에서 법정 최고형이 선고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1심에서 당진 자매 살인사건 범인 김씨가 줄곧 주장했던 심신미약 등이 인정된다면, 감형될 여지도 있다.

이밖에 1심 재판부가 기각했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청구도 검찰의 요청으로 2심 재판부가 다시 판단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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