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써치 11회 용인 사육곰 탈출 사건 곰사육 농장 동물학대

❤에버그린❤ 2021. 8. 18.
728x170

사육곰 탈출 사건 곰사육 농장 동물학대
써치 11회 용인 사육곰 탈출 사건 곰사육 농장 동물학대

써치 11회 용인 사육곰 탈출 사건에서는 21년 7월 6일 용인시에서 발생한 사육곰 탈출 사건과 거짓 신고와 동물 학대에 대해서 다뤄집니다.

써치 11회 용인 사육곰 탈출 사건 곰사육 농장 동물학대

 

 

21년 7월 6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용인시 이동읍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2마리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해당 농장에는 곰 19마리를 사육 중이었는데, 철제 사육장 바닥이 벌어지면서 그 틈으로 2마리가 탈출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용인 사육곰 탈출 사건에 대해 당국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소속 포수 10여 명과 수색견들을 동원해 달아난 곰들을 추적, 낮 12시 50분께 농장에서 1㎞가량 떨어진 숙명여대 연수원 뒤편에서 1마리를 발견해 사살했다. 사살된 곰은 60㎏ 남짓으로 태어난 지 3년 된 수컷으로 알려졌다. 사육장에 살면서 개사료를 먹어서 그런지 막상 잡아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체구가 작았다. 나머지 1마리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써치-용인-사육곰-탈출-사건-철장-곰
써치-용인-사육곰-탈출-사건-철장-곰

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용인 사육곰 탈출 사건 관련해 "곰이 탈출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는 긴급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농장이 야산에 둘러싸여 있어 곰들이 산속으로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신속히 곰을 포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써치-용인-사육곰-탈출-사건-사육곰
써치-용인-사육곰-탈출-사건-사육곰

한편 해당 농장에서는 2012년에도 곰 2마리가 탈출해 모두 사살되기도 했다. 당시 가슴 부위에서 수상한 구멍이 발견돼 동물 학대(쓸개즙 채취)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곰 사체를 부검한 결과 학대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농장주는 용인 외에 여주에서도 곰 사육장을 운영 중이며, 두 곳을 합쳐 모두 100여 마리를 키우고 있다.

 

📌'곰 불법 사육' 농장 부부의 참변…숨겨진 내막 밝혀졌다

 

■ 용인 사육곰 탈출 사건 찾지 못한 곰 한 마리

찾지 못한 곰 한 마리…"애초에 농장을 탈출하지 않았다" 용인 사육곰 탈출 사건은 경기 용인의 곰 사육농가에서 이달 초 탈출한 것으로 신고된 뒤 보름 넘게 행방이 묘연한 반달가슴곰은 애초에 없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찰이 최근 해당 농장주를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농장주는 "탈출한 곰이 두 마리가 아닌 한 마리"라며 기존의 진술을 번복한 것인데, 탈출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한 마리를 도축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써치-용인-사육곰-탈출-사건-농장
써치-용인-사육곰-탈출-사건-농장

이 농장은 지난해 반달가슴곰을 도살하고 곰 고기 등을 취식한 정황을 포착되기도 했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지난해 6월 사육 중인 곰을 도축해 고객에게 웅담과 곰 고기를 제공했다. 해당 농장주는 당시 언론에 "내가 먹는 김에 오는 손님들에게 조금 맛보라고 한 거지, 곰 고기를 판매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농장주의 진술을 토대로 농장에서 곰 사체 일부를 발견했다. 사체가 발견된 곳은 놀랍게도 농장 안에 있는 냉장고였다고 경찰은 밝혔는데, 사체가 농장주의 진술대로 도축된 것이 맞는지, 맞다면 어떻게 도축된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체 부검을 의뢰한 상태이다.

현재 용인 사육곰 탈출 사건 농장주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곰 불법 사육' 농장 부부의 참변…숨겨진 내막 밝혀졌다

 

■ '농장주의 거짓 신고'…'없는 곰' 찾으려 용인 사육곰 탈출 사건에 소모된 행정력

농장주의 새로운 진술이 사실이라면 당초 두 마리가 탈출했다고 한 '거짓 신고'로 인해 행정력이 낭비된 셈이다. 한 마리는 신고 당일 2시간여 만에 사육장에서 400미터 가량 떨어진 야산에서 발견돼 사살됐지만 농장주가 두 마리라고 신고를 해온 만큼 이후로도 유관 기관에서는 곰 추적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써치-용인-사육곰-탈출-사건-경고문
써치-용인-사육곰-탈출-사건-경고문

사육곰을 관할하는 한강유역환경청과 행정당국인 용인시는 당시 곰을 찾기 위해 소방 인력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투입했고 이틀 뒤에는 반달곰 전문기관인 국립공원공단 생태복원부 수의사와 연구원들이 동원돼 곰 흔적을 찾았다.그러고도 곰을 발견하지 못하자 이들 기관은 사육장 주변에 열화상카메라 석 대를 설치했고 사육장을 중심으로 반경 2km 안에는 '곰을 보면 신고해달라'는 현수막까지 여러 개 내걸었다.

 

📌'곰 불법 사육' 농장 부부의 참변…숨겨진 내막 밝혀졌다

 

인근 주민들도 곰과 마주치게 될까봐 한동안 입산을 자제하고 밤에는 외출도 줄이는 등 용인 사육곰 탈출 사건으로 인해 생활에 적잖은 지장을 받았다고 한다.

 

블로그 인기글

'그것이 알고 싶다' 아동 학대 영훈이 남매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아동 학대 영훈이 남매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아동 학대 영훈이 남매 사건 ‘자기 부모가 자식을 좀 때리는 것 가지고 왠 난리들이야’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던 때였다. 아동학대 현장에 대한 취재진의 접근은 원천적으

jeffreysays.tistory.com

그것이 알고 싶다 그날의 마지막 다이빙 가평 용소 폭포 계곡 익사 사건 보험금 지급 미스터리

 

그것이 알고 싶다 그날의 마지막 다이빙 가평 용소 폭포 계곡 익사 사건 보험금 지급 미스터리

그것이 알고 싶다 그날의 마지막 다이빙 가평 용소 폭포 계곡 익사 사건 보험금 지급 미스터리 요약 여자가 남편과 내연남 등과 동행해 여러 명이서 같이 가평 계곡 놀러 감.(남편은

jeffreysays.tistory.com

최신-영화-드라마-넷플릭스-드라마-비하인드-이야기
최신-영화-드라마-넷플릭스-드라마-비하인드-이야기

써치 11회 용인 사육곰 탈출 사건 곰사육 농장 동물학대

■ 20마리 있어야 할 사육장에는 17마리뿐…불법 도축된 곰은 과연 한 마리일까?

용인 사육곰 탈출 사건에서 해당 농가는 경기 용인과 여주에 각각 한 곳씩의 곰 사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탈출 사건이 일어난 용인 농장의 경우 한강유역환경청의 파악대로라면 곰 20마리가 사육됐다. 이 가운데 한 마리는 탈출 신고 당일 사살됐고 또 한 마리는 농장주의 진술대로 그 이전에 도축이 됐다면 사육장에는 18마리가 있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현재 용인의 사육장에 있는 곰은 17마리이다.

써치-용인-사육곰-탈출-사건-불법-사육-곰
써치-용인-사육곰-탈출-사건-불법-사육-곰

이를 두고 농장주는 곰을 여주에 있는 다른 농장으로 옮겼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 역시 관계기관의 추가적인 확인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해당 농가는 지난해에도 사육곰을 식용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뿐만 아니라 사육곰을 불법으로 번식하거나 폐사된 사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등의 위법 행위까지 15건에 이른다.

 

📌'곰 불법 사육' 농장 부부의 참변…숨겨진 내막 밝혀졌다

 

전국의 곰 사육농가 26곳 가운데 적발 사항이 가장 많은 농가라고 환경부는 밝혔다.하지만, 반복된 위법 행위에도 불구하고 처벌은 벌금이었다. 그마저도 벌금 4백 만 원이 가장 큰 액수였고 그 외 과태료나 개선명령에 그친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미 여러 건의 불법 행위를 하고도 올해 또다시 곰을 불법도축한 것으로 용인 사육곰 탈출 사건 농장주가 진술하면서 동물보호단체는 강력한 처벌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불법 도축에 대한 처벌이 약하고 불법 행위가 반복되는 한, 또 얼마의 곰들이 농장 밖을 나가지 못한 채 '탈출 곰' 혹은 '없던 곰'으로 사라질지 모를 일이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