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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리부동 임산부 유괴살인사건 표창원 이수정 연극성 성격장애 진단

theJungs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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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리부동 임산부 유괴살인사건 편은 1990년대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유괴 살인 사건 중 무척 유명한 임산부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살인 사건이다. 희생 아동의 길고 독특한 이름, 범인이 임산부라는 점 때문에 더욱 사회에 깊이 각인된 사건이다. 언론에서는 거의 '박빛나리' 내지는 '박나리'라고 줄여 불렀고 범인인 전현주도 협박전화에서 나리라고 불렀다는데, 가끔 '빛나리', '박초롱'이라고 할 때도 있었다. 7년 전 곽재은 유괴 살인 사건처럼 교과서적인 '낯선 사람'이 아닌 사람에 의해 벌어진 사건이다.

표리부동 임산부 유괴살인사건 표창원 이수정 연극성 성격장애 진단

 

 

대한민국 대표 프로파일러 표창원 이수정! 범죄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시각으로 매주 화제가 되고 있는 표리부동 임산부 유괴살인사건 편에서 배우 김혜은이 찾아왔다. 술집 주인부터 역대급 악녀 역할까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각종 ‘쎈 캐’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김혜은. 그런 그녀조차 “소름이 쫙 돋는다”며 몸서리친 최악의 아동 대상 범죄들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kbs-표리부동-임산부-유괴살인사건-김혜은
kbs-표리부동-임산부-유괴살인사건-김혜은

1990년 경제성장률 9%, 1994년 1인당 GDP 1만 달러 돌파! 급격한 경제 성장기를 맞이했던 1990년대의 대한민국, 그 이면에는 과소비와 투기, 한탕주의라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한 번에 일확천금을 벌기 위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 사회의 가장 약자인 ‘아동’은 손쉬운 범죄의 표적이 되었고, 아동 유괴 사건은 며칠이 멀다하고 기승을 부렸다. 1997년 8월 30일, 그 중에서도 전국민을 경악하게 한 희대의 아동 유괴 사건이 발생한다! 

표리부동 임산부 유괴살인사건

kbs-표리부동-임산부-유괴살인사건
kbs-표리부동-임산부-유괴살인사건

1997년 8월 30일, 범인 전현주(1969년생, 당시 28세, 현재 51~52세, 여성)는 서울 잠원동 뉴코아백화점 버거킹에서 콜라를 마시며 서성이던 도중, 영어 학원의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귀가하던 피해자 박초롱초롱빛나리(당시 9세 초등학교 2학년생 여아)를 구슬려서 소품 제작실 겸 창고로 사용하던 사당동 지하 창고로 유인, 유괴하여 당일 저녁 총 3차례에 걸쳐 박 양의 부모에게 공중전화를 통해 2천만 원의 몸값을 요구했다. 

“현금 2천만 원을 준비해. 아이는 잘 있어”

# 급격한 경제 성장기, 일확천금을 노린 잔인한 범죄, 아동 유괴 기승
# 서울 300만 세대의 임시반상회 개최, 대통령까지 나선 초유의 사태! 아이의 행방은? 

전현주는 박 양의 집에 첫 번째 협박 전화를 한 뒤 박 양에게 수면제를 먹였으며, 울면서 집에 보내줄 것을 애원하는 박 양을 목 졸라 살해했다. 시체는 창고에 유기했다. 전현주는 박 양의 유괴 다음 날 명동의 한 커피숍에서 박 양의 부모에게 전화상에서 말한 액수의 금액을 준비해 갖고 나오라는 내용의 전화를 하던 중 발신지 추적으로 들이닥친 경찰의 검문에 걸렸다. 

경찰은 전화가 걸려온 지 9분만에 신속하게 전현주를 포위했지만, 커피숍에 있던 13명의 사람(여자 12명, 남자 1명)을 검문하다 임신 8개월 상태인 전현주가 설마 범인이겠느냐는 안일한 편견으로 놓아주고 만다.심지어 엉터리 몽타주까지 만들어내 전국에 뿌린 10만장의 종이는 휴지조각이 됐다.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학원을 간다며 집을 나선 초등학교 2학년 박 양.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이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박 양이 어느 ‘젊은 아줌마’를 따라갔다는 친구들의 증언만이 남았다. 그날 오후, 집으로 걸려온 범인의 전화. 범인의 요구는 현금 2천만 원! 경찰은 협박 전화 발신지 추적에 성공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아직 통화 중이었던 현장을 급습하고도 범인 검거에 실패한다. 그리고, 유괴범의 전화는 더 이상 걸려오지 않는다.

표리부동-임산부-유괴살인사건-표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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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건은 5일 만에 공개수사로 전환되고, 방송과 신문에는 연일 관련 보도가 쏟아지며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조금의 단서도 잡히지 않은 채 안타까운 시간만 흘러가는데... 사건 발생 14일째, 수사본부에 걸려온 전화!

“...아무래도 제 딸이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현주가 용의선상에 있었기에 경찰은 이미 집 주변을 수사 중이었는데, 이를 지켜보며 의아해한 전 씨의 아버지가 9월 11일 경찰에 자신의 딸(전현주)이 범행 직후인 9월 1일부터 가출 상태임을 알렸다. 결국 통화 내역으로 꼬리를 잡힌 전현주는 9월 12일 신림동의 한 여관에서 검거되었다. 

결국 전현주 부모가 신고했는데, 자신의 딸이지만 어린이 유괴는 어떤 이유로도 용서할 수 없는 범죄였기에 부모들도 결국 등을 돌리고 만 것이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유괴범이 자신의 딸인 것 같다는 중년 남성의 충격적인 고백! 이에 경찰은 수사 인력을 총동원해 서울 시내 여관을 샅샅이 뒤져 마침내 박 양 유괴사건의 범인을 검거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박 양을 유괴한 범인은 출산을 한 달 앞둔 28살 만삭의 임산부였다! 범인 전현주의 진술에 따라 찾아간 어느 지하실 골방에서, 박 양은 안타깝게도 결국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거미줄과 악취로 가득 찬 공간, 방치되어있던 가방 안에 아이가 들어있었다는 사실을 듣고, 김숙은 “작디작은 어린아이가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라며 탄식했고, 배우 유선은 피해 아동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가진 엄마로서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어떻게 아이를 가진 엄마가 다른 아이를 죽일 수가 있냐!”고 울분을 토했다. 

표리부동-임산부-유괴살인사건-이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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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리 양의 어머니 한영희 씨는 범인의 검거 소식에 딸을 찾을 수 있으리라 굳게 믿으며 경찰서로 달려가 취재진들 앞에서 감사 기도까지 하였지만, 머지 않아 딸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충격에 빠져 넋을 잃은 그 모습이 지상파로 전국에 방영되었다.

당시 박나리 양은 서울원촌초등학교 2학년 5반에 재학 중이었는데,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원촌초등학교의 학생들은 분노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주의 자백에 따라 창고를 수색한 경찰은 심하게 부패한 박 양의 시체를 발견했다.

표리부동 임산부 살인사건의 뒷 이야기와 연극성성격장애 진단에 관한 이야기가 밑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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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리부동 임산부 유괴살인사건 표창원 이수정 연극성 성격장애 진단

당시 뉴스는 다음과 같다.

참으로 애절하고 비통한 심정입니다.

살아서 부모품에 안기길 그토록 간절히 바랐던 박나리 양은
이 세상에 살아있지 않았다는 사실이 오늘 확인됐습니다. 

천금 같은 자식을 잃은 부모 심정으로
지금부터 이 박나리 양 유괴 사건 속보 전해드립니다. 

- 박나리 시신 발견 당일 KBS 뉴스 9 오프닝 멘트

범인을 잡으면 아이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부모의 기대는 산산이 부서지고, 무사귀환을 빌었던 국민들의 탄식만이 남았다. 게다가, 아이가 이미 실종 당일 살해됐다는 부검 결과는 사람들을 또 한 번 충격에 빠뜨린다. 검거 당시 전현주는 임신 상태였으며, 그 해 2월에 결혼식을 올린 상태였다. 

내무부 산하기관에 근무하던 고위 공무원 출신 아버지를 둔 전현주는 유복하게 자랐으며, 본래 의사나 작가를 지망하고 있었으나 본인의 의지와 달리 모 대학 무역학과를 거쳐 응급구조학으로 전공을 바꾼 후 미국행 유학길에 올랐다. 사건 2년 전인 25세 당시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에 입학해서 총학생회 간부를 맡기도 했다. 

커피숍에서 검문에 걸린 상태에서 전현주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서울예술대학교 후배들이 경찰에게 임산부를 거칠게 대하지 말라며 항의하는 통에 경찰이 풀어준 것도 이 때의 인연 덕인데, 결국 전현주가 범인으로 밝혀지자 서울예대도 욕을 미친듯이 먹었고, 그 후배들 조차도 휴학을 할 정도로 미친듯이 욕 먹었다고 한다.

표리부동-박초롱초롱빛나리
표리부동-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소식에 PC통신을 중심으로 박초롱초롱빛나리 찾기 운동이 벌어졌고 지상파 뉴스에서도 범인의 육성을 들려주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단독 범죄였기에 남편은 전현주가 유괴 및 살인을 저지른 것을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전현주가 체포될 때 남편은 망연자실해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다고 한다. 

나중에 사건 현장인 사당동의 지하 창고에서 그녀가 범행 당시의 상황을 재연할 때 "현주야! 아니지? 네가 그런 끔찍한 일을 할 리가 없잖아! 아니잖아! 아니라고 말 좀 해줘!"라고 울부짖는 남편의 절규가 지상파에서 방영되었다.

# 사건발생 5일 뒤 공개수사. 아이의 안전을 위한 적절한 대응인가, 골든타임을 놓쳐버린 치명적 실수인가?
# 만삭 임산부가 아이를 유괴하고 살해까지? 범인 전현주의 단독범행? 공범 가능성은?
# 표창원X이수정, 두 범죄전문가들의 한 치의 양보 없는 표리부동 임산부 유괴살인사건 팽팽한 대립! 

검거 후 범인은 자술서에서, 검찰에 검거되기 전 부모가 자신에게 5번이나 자살을 권유했다고 썼다. 부모는 "네가 속죄하는 길은 자살뿐이며, 우리도 곧 따라갈 테니 두려워하지 말라"며 약국에서 살충제까지 구입해줬다고 한다. 그래서 검거 당시 여관 내부를 촬영한 뉴스 영상을 보면 테이블에 살충제 병이 그대로 나온다.

딸이 홑몸도 아니고 임신까지 했는데도 자살을 권했다는 점에서, 부모가 얼마나 자포자기 심정이었을지 짐작할 수 있다. 경찰 조사 도중 전현주는 그런 부모가 걱정되었는지 동생에게 "부모님을 잘 보살펴드리고, 자살하지 못하도록 막아달라"는 당부의 편지를 쓰기도 했다.

표리부동 임산부 유괴살인사건 이수정 주장

범죄심리학자 이수정은 표리부동 임산부 유괴살인사건 편에서 “제 몸 하나 가누기도 힘든 만삭의 임산부가 단독으로 아이를 납치, 살해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며 공범의 가능성을 제기한다. 실제로 범인 전 씨도 “성폭행을 당하고 협박받아 어쩔 수 없이 한 일”이라며 공범의 존재를 주장했다. 

범인 역시 진술 도중에도 증언을 번복하고 성폭행을 당했다거나 공범의 존재를 주장하는 등 동정심에 호소하고 자신의 죄질을 낮추고자 온갖 이유를 동원해 변명하려 애썼다. 이때 공범이 있다는 진술이 언론을 타면서 뉴스에서 공범에 의한 2차 피해를 경고하기도 했으며, 끔찍한 범죄를 도와준 공범들의 존재를 믿었으나 얼마 후 임산부의 단독 범행이라는 게 다시 밝혀지며 사회는 더욱 충격에 빠졌다.

표리부동 임산부 유괴살인사건 표창원 주장

반면,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표리부동 임산부 유괴살인사건 편에서 전 씨의 일관성 없는 진술과 유괴 당일 CCTV 화면을 근거로, “공범의 존재는 과거 ‘연극성 성격 장애’를 진단받은 적 있는 전 씨가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작성한 시나리오이며, 박 양 유괴살해사건은 전 씨의 단독 범행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서울지검은 진술조차 거짓을 반복하는 전현주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해 사형을 구형했지만, 결국 무기징역이 확정되어 52살인 현재까지 교도소에 복역 중. 2000년대 초반 무렵까지 이런 극단적인, 사회적 쇼크를 준 사건에 있어서 판사가 피고인을 유죄로 보고 양형에 하는 때에는 사형을 선고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는 점에서 당시에 상당히 이례적인 판결이라고 평가받았다고 한다.

전현주는 1997년 10월 15일 딸을 낳았으며, 남편이 아이를 데려갔고 이후 미국으로 입양을 보냈다고 한다. 죄수가 출산하면 보통 1달 가량 형집행정지가 되지만, 전현주는 죄질이 너무 불량하여 형집행이 2주만 정지되었다고 한다. 

어느 때보다 팽팽하게 맞서는 표창원과 이수정의 부동(不同)한 시선! 과연 박 양 유괴 살해 사건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표리부동 임산부 유괴살인사건 범인 연극성 성격장애

언제나 타인의 관심의 중심에 서고 싶어하며 그를 위해 화려한 옷차림이나 눈에 띄는 언행 등을 일삼는데, 그 내면에는 혼자가 되는 것에 대한 불안과 남에 대한 의존심이 자리잡고 있다. '극단적으로 사교적인' 성격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연극성 성격장애는 긍정적, 부정적 상관없이 어떤 종류든 관심 받기를 원한다. 

#표리부동 #사건 #해결 #진실 #범죄 #범죄분석전문가 #표창원 #이수정 #하석진 #김숙

또한 자기애성 성격장애와 비슷하게 공감능력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학자들 중에는 둘을 표면적인 발현 양상만 다를 뿐 같은 질환으로 보는  즉 성격장애를 각자 다른 개별 질환으로 보기 보다는 여러가지 성격적 특성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다양하게 발현되는 하나의 질환으로 보는 학자들도 일부 있다.

표리부동 임산부 유괴살인사건 연극성 성격장애 진단

과도한 감정성과 주의를 끄는 광범위한 형태로 이는 성인기 초기에 시작되어 여러 상황에서 나타나며, 다음 중 5가지(또는 그 이상)로 나타난다.

  1. 자신이 관심의 중심에 있지 않다는 상황을 불편해 함
  2. 다른 사람과의 관계 행동이 자주 외모나 행동에서 부적절한 성적, 유혹적 내지 자극적인 것으로 특징지어짐
  3. 감정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피상적으로 표현됨
  4. 자신에게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외모를 사용함
  5. 지나치게 인상적이고 세밀함이 결여된 형태의 언어 사용
  6. 자기극화, 연극성 그리고 과장된 감정의 표현을 보임
  7. 피암시적임. 즉 다른 사람이나 상황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는다는 말임.
  8. 실제보다도 더 가까운 관계로 생각함

#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아동 대상 범죄.

2021년 현재, ‘아동 지문 사전등록제’와 ‘CCTV의 보급’ 등 제도 변화와 수사기법의 발전으로 아동 유괴 사건 발생률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다! 아동이 보호자와 동떨어져 혼자 있는 온라인 공간으로 아동 약취 유인 범죄의 장소가 이동한 것. SNS와 채팅 어플을 통해 벌어지는 아동 성착취 범죄의 실태를 알아보고, 그 예방법을 함께 논의해본다. 

# 최초공개! ‘부모를 토막 살해한 명문대생’ 박 군이 <표리부동> 앞으로 보낸 옥중 편지 

지난 달 21일 방송된 ‘존속 살해 토막범’ 박 군. 부모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무기수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그가 <표리부동> 앞으로 옥중 편지를 보내왔다. 부모의 학대와 정신적 상처로 인해 저지른 끔찍한 범죄. 20년이 지난 지금, 그는 자신의 범행을 어떻게 돌아보고 있을까? 그의 자필 편지를 통해 본인의 심경을 들어본다!

박 군이 직접 밝히는 20년 전 그날의 진실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대미문의 아동 유괴 살해 사건의 전말! 오는 25일(수) 저녁 10시 40분 KBS 2TV 표리부동 임산부 유괴살인사건 편에서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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