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양치승 귀는 당나귀 귀 황석정 머슬퀸 도전 통증에 병원

사장님 양치승 귀는 당나귀 귀 황석정 머슬퀸 도전 통증에 병원

피트니스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어느 날, 황석정은 헬스장이 아닌 병원으로 향하는데요! 50대 머슬퀸을 노리던 피트니스 대회를 앞둔 황석정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황석정의 도전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공개되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을 쇄신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는 황석정은 최근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위해 하드 트레이닝에 돌입했습니다! 황석정은 고난도의 운동을 능숙하게 해내고, 브로콜리, 닭가슴살 등 식단도 철저하게 지키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황석정은 혹독한 훈련으로 체중 9kg을 감량했을 뿐만아니라, 체지방량도 8kg이나 줄여 2.1kg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황석정은 나비 모양의 등근육과 탄탄한 복근을 완성시키며 그랑프리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그녀의 훈련을 진두지휘하는 양치승 관장은 "얘기를 안 해도 혼자서 독학해 온다"며 황석정의 불타는 열의를 높게 평가했고 "진짜 대단하신 분"이라며 극찬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황석정이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며 힘들어하는 긴급 사태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알고 보니 황석정은 그동안 몸의 이상을 느끼면서도 참고 훈련에 임해 왔던 것. 결국, 견딜 수 없는 고통에 병원을 찾은 황석정은 충격적인 진단 결과를 들었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문제가 그녀의 몸에 생긴 것일까요? 늦은 나이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훈련해 왔던 황석정에게 닥친 예상치 못한 위기는 무엇일까요?
피나는 노력 끝에 황석정은 지난 7월26일 개최된 한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많은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황석정은 오랜 경력의 배우답게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화려한 비키니 의상을 입고 당당하게 등장하며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현장에는 황석정이 여러 차례 고마움을 전한 바 있는 배우 최은주와 양치승 관장은 물론 홍석천과 마흔파이브 김지호 등이 응원에 나섰습니다. 탄탄하게 빚어진 황석정의 몸은 그가 운동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였는지 가늠케 했습니다! 정말 50대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엄청난 집중과 노력을 통해 황석정 스스로의 몸에 근육을 아로새겨왔었습니다. 특히 머슬퀸 대회 당일에는 극단적인 식단 및 수분을 조절해서 몸무게 47.9kg, 체지방 4.1%라는 놀라운 수치를 만들었어요! 양치승 당나귀귀 관장에 따르면 “이 수치는 남자로 치면 거의 체지방 1%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해 사장님귀 당나귀귀 출연진 전원을 깜짝 놀라게 했어요!

대회 당일 황석정은 대부분의 도전자들이 그렇듯이 48시간 동안 물 한 모금조차 마시지 못해 부쩍 예민해져 있었다고하네요. 여기에 출전 선수 중 최고령인 황석정은 2~30대 선수들과의 경쟁에 부담감과 압박감을 느낀 듯 초조한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김숙은 이렇게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낸 황석정에게 서울대 들어가는 것보다 어려웠나 물었어요. 그러자 황석정은 “훨씬 어렵다”, “태어나서 이렇게 열심히 해본 건 처음”이라고 답했습니다. 과연 서울대, 한예종 등을 거쳐 온 ‘시험의 여왕’ 황석정이 인생의 마지막 시험이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초인적인 정신력을 통해 노력을 쏟아부은 50대 머슬퀸 도전이었어요!

참고로 황석정은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연기를 하기 위해 다시 한예종 연기과를 입학한 매우 희귀한 경우입니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 방황을 하다가, 우연히 연극을 보고 극단에 입단하여 허드렛일을 하던 중 설경구의 권유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처음엔 멋도 모르고 시작했다가 '극단을 위해 역을 그만둬라' 라는 소리를 듣고 다시 연기를 공부하기 위해 1995년 한예종 연극원 2기로 입학했답니다.  이때 한예종 연극원 동기가 배우 유선입니다. 사실 황석정이 우연히 연극을 보고 극단에 입단했다기보다는 서울대 재학 시절에도 내내 음악대학 연극반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등 연극에 대한 열정은 이미 대학시절부터 충만했다고 볼수 있겠죠.

비록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무대에 선 황석정은 "몸이 너무 아파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이제는 내가 달라진 것 같다. 달라지는 나에게 내 몸을 똑바로 보게 해주고, 내 몸을 보면서 사람들이 기운을 얻게 해주는 감사한 대회다"라고 했다네요!

 

 

"아프다고, 힘들다고, 외롭다고 그 자리에 있지 말고 아픔을 털어낼 수 있는 기회니까 아프신 분들, 힘없는 분들, 마음이 가난한 분들 저처럼 스스로 계기를 만들어서 대회에 같이 나와보면 어떨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대회가 끝나고도 여전히 활기찬 삶을 살아가고 있는 황석정은 최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도전이 아름다운 거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다"고 도전을 격려했습니다!

이처럼 50세의 나이에 피트니스 대회 출전이라는 놀라운 목표를 이뤄낸 황석정의 도전은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모두에게 더 큰 꿈을 향한 열정을 전하네요. 결과는 안타까울수도 있지만, 그 과정 자체에 시청자도, 황석정 팬도 모두 존경과 응원을 보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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