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더 블럭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토스트

이삭 토스트 김하경 대표 청주 3평 가게에서 전국 토스트 1위 프랜차이즈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유퀴즈 온더 블럭 <맛의 전쟁> 특집 편에서 들어본다.

유퀴즈 온더 블럭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토스트

 

 

달달한 소스로 토스트 업계 평정! 이삭 토스트 김하경 대표 3평짜리 가게에서 전국 820개의 점포를 낸 비결은 바로 소스!? “어느 쌀쌀한 가을, 해질녘이었어요...” 비법 소스에 대해 힌트를 알려주고 홀연히 사라진 여학생의 정체는 바로 단골 손님이라고 하는데?

유퀴즈에 출연한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는 '노력하지 않고 버는 돈은 돈이 아니다'라는 겸손한 마음가짐과 생각으로 '이삭토스트'의 가맹비나 교육비를 일절 받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 따뜻한 마음의 사연은 아래처럼 시작하는데!

평생 주부로 살아온 한 여성이 아픈 남편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려고 길거리 한쪽에서 '토스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이삭토스트'를 만든 김하경 대표다. 김하경 대표는 지난 1995년 태어나서 처음으로 토스트로 포장마차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특유의 달콤한 키위 과일 소스 베이스의 토스트가 특징인 이삭토스트. 원래는 청주의 한 토스트점에서 시작했으며 해당 토스트 노점이 장사가 무지 잘 되었지만 2000년에 대전으로 이사가면서 토스트집을 그만두었는데 어쩌다 보니 체인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유퀴즈에 출연한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의 남편은 갑작스럽게 발병했고 학원 선생님이었던 유퀴즈에 출연한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에는 더 많은 수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학원 선생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종종 토스트 간식을 만들었던 유퀴즈에 출연한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 "맛있다"는 말 한마디에 청주에서 창업을 결심했다.

지난 15년간 주부로서의 생활이 익숙한 김하경 대표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청주 시내 인도에 포장마차를 열어 토스트를 만들어 팔기로 한 김하경 대표는 얼마 후 기적 같은 일을 겪게 된다. 장사를 시작하자마자 유퀴즈에 출연한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의 길거리 토스트는 입소문을 탔다. 청주를 오면 꼭 먹어야 하는 토스트로 자리매김을 했다.

그로부터 약 6개월 후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는 보증금 5백만원에 약 2평 가게로 옮겼다. 아침 7시부터 밤 1시까지 영업을 하며 하루에 2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1분당 토스트 한 개 이상을 판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다른 토스트와 별다를 것 없어 보이지만 유퀴즈에 출연한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의 토스트는 달랐다. 차별점은 재료의 '좋은 재료'였다.

식빵, 케첩, 달걀, 햄 치즈 등 다른 집과 비슷했지만 1,200원짜리 토스트 한 개를 만들더라도 제일 좋은 재료만 골라 사용한 것의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퀴즈에 출연한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는 너무 많은 사람을 만나다 보니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로를 느꼈다. 지난 2000년 김하경 대표의 남편이 일어나자 김하경 대표는 토스트 장사를 접고 3년가량 쉬기로 했다. 다음 이야기는 아래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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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김 사장은 지난 2003년 6월 우연히 40대 초반의 부부를 보게 됐다. 매일 아파트 입구 앞에서 남편은 우유를 부인은 액세서리를 파는 이 부부를 본 김하경 대표는 안쓰러웠다. 장사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았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아무런 관계도 없는 이 부부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김하경 대표는 이 부부에게 보증금 8천만원에 약 10평짜리 가게를 얻어주고 과거 가족들의 생계를 유지할 수록 도운 '길거리 토스트' 비법을 전수했다.

 

당시 김하경 대표는 이 부부가 자신처럼 토스트 장사를 통해 일어설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김하경 대표가 지난 3년 장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김 대표의 토스트 맛은 여전히 맛있었고, 그 덕에 도움을 받은 부부의 가게는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순식간에 김하경 대표의 레시피를 받은 그 토스트 가게는 '맛집'으로 등극했다. 이후 수많은 사람이 김하경 대표를 찾아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어김없이 무료로 김하경 대표는 이들에게 토스트 기술을 전수해줬다.

그 결과, 유퀴즈에 출연한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의 '이삭 토스트'는 불과 2개월 만에 전국 각지 총 50여개가 매장이 생겼다. 하지만 문제는 '이삭 토스트' 가게마다 같은 메뉴를 팔고 있었지만, 판매 가격에 차이가 있었다는 점이다.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는 가게마다 전화해 50여 가지 재료의 가격을 알아본 후 가장 싼 공장과 직거래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이삭토스트 홈페이지 (가맹점 프랜차이즈 관련 문의)

현재 이삭토스트는 국내 프랜차이즈를 거쳐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도 진출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춘듯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네이버 등지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업장이 많아지는 중이다. 2020년 4월엔 전 지점에 네이버 스마트주문을 도입하여, 네이버 앱/웹에서 주문하고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되는 등 끊임없이 발전하는 김하경 대표의 이삭토스트이다.

무료로 남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며 토스트 사업을 영위한 김하경 대표. 돈, 이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장사가 아닌 손님을 가족처럼 대하며 따듯한 정을 나누는 유퀴즈에 출연한 이삭토스트 김하경 대표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엄마처럼 따듯한 진심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