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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인천 차이나타운 중국 빵 총요우빙 삼치물만두 따사이탕 50년 전통 맛집 위치 정보

theJungs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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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인천 차이나타운 중국 빵 총요우빙 삼치물만두 따사이탕 50년 전통 맛집 위치 정보

수많은 이주민이 사는 땅, 제2의 고향 인천! 가지각색의 고향 내음을 품은 사람들 바닷길과 하늘길이 만나는 인천으로 모였다!

마음의 고향, 인천의 식자재와 태어난 고향에서의 그리운 추억이 만나 따스한 내음 나는 한 상이 차려진다!

바다와 하늘 그리고 철길 따라 모인 사람들이 정착한 인천! 고향을 떠난 사람들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이곳 인천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았다. 사람 따라 함께 온 손맛으로 이들은 인천만의 달고도 짠맛을 창조했다. 영흥도에서 많이 해 먹는 갱국을 바지락과 함께 볶아 북한식으로 만들고 기존의 빵과는 모양부터 다른 산둥식 빵을 정성스레 만들며 그간의 고생으로 이룬 맛을 버무린다. 게다가 그 당시 이주민들을 포근히 안아주던 변치 않은 오래된 가게들도 찾아간다는데!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전경에서 어린 시절 먹었던 맛과 향기에 한껏 취한다.

외지인이었던 우리가 또 다른 외지인을 맞이하는 기둥이 되기까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이후 산둥에서 많은 사람들이 건너와 이곳 인천에 정착했다. 인천에서 산둥의 전통과 문화를 이어오고 있는 화교 3세 조지미 씨. 빠르게 흐른 세월 덕분에 그녀는 벌써 세쌍둥이의 할머니가 되었다. 지미 씨네 가족은 딸만 네 명이었지만 빵을 만들 수 있는 건 어렸을 때부터 엄마에게 빵 만드는 법을 배운 지미 씨가 유일하다. 사실 지미 씨의 어머니는 짜장면 장사가 지겨워 딸들은 절대 중국집으로는 시집 보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는데. 어찌 된 운명인지 딸들 모두 중국집을 운영하는 곳으로 시집을 오게 되었다고! 지미 씨는 인천에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하던 세월을 떠올리며 오래된 도마를 꺼내고 소매를 걷어붙였다.


지미 씨의 특기는 바로 중국식 빵을 만드는 것! 다양한 빵을 만들어 팔고 이웃에게도 나눠주던 시절을 기억하며 겹겹이 분리되는 빵, 총요우빙을 만든다. 세쌍둥이가 좋아하는 삼치물만두도 정성을 가득 들여 만드는데, 만두소를 만들 때 한 방향으로 저어 주는 게 제일 중요한 요령이라고. 게다가 산둥의 문화가 담긴 전골 요리 따사이탕부터 중국식 갓을 절여 만든 수육까지! 외지인이던 지미 씨가 이제는 또 다른 외지인에게 맛과 품을 내어주는 기둥이 되었다.


차이나타운 화교3세 조지미씨가 인천과 산둥의 문화를 이어가는 중식당 중국집 맛집 장소와 연락처 전화와 위치가 어디인지 상세한 정보를 알아볼까요?

【 이름 상호 】
풍미

【 주소 위치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56-1
인천 중구 선린동 32-4

1호선 수인분당선 인천역 3번 출구에서 287m
인천역에서 자유공원 언덕길로 직진, 두번째 사거리 우측에 위치.

【 전화 】
032-772-2680

【 영업시간 】
매일 09:00 - 21:00 명절 휴무

【 메뉴 가격 정보 】
탕수육 (소) 18,000
사천탕수육 (소) 20,000
찹쌀탕수육 (소) 20,000
난자완스 30,000
자장면 4,000원
짬뽕 6,000원
볶음밥 5,000원

【 편의사항 】
주차, 배달, 예약

【 업체소개 】
생방송오늘저녁 93회, 15.03.31.
생생정보통 793회, 14.01.15.
생생정보통 664회, 13.06.05.
생생정보통 548회, 12.11.13.
굿모닝대한민국 362회, 12.10.15.

50년 전통 중국 고유의 맛을 살린 중화요리 전문점 풍미입니다. 두툼한 고깃살을 자랑하는 옛날탕수육이 대표적인 메뉴이며 다양한 중식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항상 신선한 재료만을 엄선하여 조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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