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국과수 보관 첩이 60명 백백교 교주 머리, 동두천 마차산 동굴 90년 전 신도 464명을 살해한 사이비 종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방송에서 국과수 보관 첩이 60명 백백교 교주 머리, 동두천 마차산 동굴 90년 전 신도 464명을 살해한 사이비 종교에 대해서 소개되엇습니다. 상세한 국과수 보관 첩이 60명 백백교 교주 머리, 동두천 마차산 동굴 90년 전 신도 464명을 살해한 사이비 종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국과수 보관 첩이 60명 백백교 교주 머리, 동두천 마차산 동굴 90년 전 신도 464명을 살해한 사이비 종교
일제강점기 절망으로 내몰린 조선인들에게 한 줄기 빛처럼 등장한 백백교는 일제(日帝)로부터 독립을 말하고, 백백교를 믿으면 독립 후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을 거라고 사람들을 현혹시켰습니다.
교주 전용해는 학식이 없는 무지한 인간이었지만, 사람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마음을 끌어들이는 재주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신의 아들'이라 자칭하며, 말 그대로 혹세무민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얼굴 없는 교주 전용해(全龍海)는 신비주의로 무성한 소문들을 만들며 자신을 신격화시켰습니다. 그의 얼굴을 본 사람들이 없게 만든 것입니다.
백백교 교주 전용해는 무지몽매한 산골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의 추종자들로 하여금 “우리 백백교주 전용해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멀지 않은 장래에 천위(天位)에 등극할 인물이므로, 지금 일본의 통치에 있지마는 가까운 장래에 반드시 백백교주 통솔하에 독립이 될 터이니 신자의 헌금과 기량에 따라 대신, 참의, 도지사, 군수, 경찰서장의 영직에 임명한다”고 혹세무민하여 그들의 재산과 딸들을 바치게 했습니다.
백백교 신자의 딸 중에 미모의 여자는 자기의 애첩으로 하고 나머지는 간부들에게 불하했습니다. 신도들이 점차 속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이들은 산간벽지나 동두천 마차산 동굴과 같은 폐광 광산에서 야음을 틈타 살해되어 암매장되었습니다.
예전에 이 것에 대해서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신비주의 효과다. 대부분 사이비 종교 교주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고, 심리학 교수 김경일은 “탄압을 받은 사람들이 더 나은 존재를 찾게 되고, 종교에 강하게 몰입하게 된다”며 불안했던 시대상과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백백교의 교세 확장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백백교 사건이란 1928년부터 1937년까지 백백교 교주 전용해와 그의 제자 문봉조 등이 10년 동안 전국 곳곳에서 80여회에 걸쳐 300여명의 남녀노소 신도들을 살육한 사건을 말합니다.
백백교 교주의 시녀와 첩
불로장생과 부귀영화를 미끼로 신도들에게 과도한 헌금을 요구하는 등 사기행각을 벌였습니다. 또한 총참모격인 이경득과 문봉조 등 간부들을 각지로 보내 예쁜 딸을 가진 부모들을 골라서 백백교에 입교시킨 뒤 그 딸을 전용해의 시녀로 바치게 하여 성폭행했습니다.
전용해는 이렇게 끌어들인 젊은 여성들을 항상 첩으로 거느리다가 싫증이 나면 살해하는 것을 능사로 삼았습니다.백백교의 만행들은 모두 경악케 했습니다. 역사학자 심용환은 “재산, 심지어 가족까지 교주에게 바치게 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주문을 외우면 금이 쏟아진다는 금광 사기극까지 펼쳤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수청을 들지 않은 10대 소녀들의 옷을 벗긴 뒤 찬물을 뿌려 죽게 만들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교주의 탈을 쓴 악마의 범죄에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종교적 권위를 이용해 본인의 욕구, 지배욕, 정복욕을 채우려 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밖에 배교자, 교단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도 함께 살해했습니다. 나중에는 이것이 더 심해져서 신자가 너무 많이 몰려서 먹여 살리기 힘들다고 죽이기도 하였고, 경찰에게 들킬까봐 죽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내부 다툼으로 부교주를 살해하고 매장까지 했습니다.
90년 전 신도 464명을 살해한 사이비, '백백교'를 아시나요
전하는 바에 따르면 백백교 내부에는 이른바 '부엉이 부대'라고 불리는 첩보원들이 있어 신도들의 행동을 비밀리에 감시했으며, 신도들의 이상행동을 포착하면 그 즉시 간부들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또 '부엉이 부대'의 보고를 받은 간부들은 행동대원들을 시켜 신도들을 살해했습니다.
연쇄살인까지 저지른 백백교의 잔혹한 범죄 현장이 바로 동두천 마차산 동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에서 사람들이 집단으로 사라진 실종 사건의 현장이 바로 그곳입니다. 70여 명이 살해된 백백교 동굴은 음침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교주는 자신을 불신하는 신도들을 불러 살해했고, 또 자신의 얼굴을 본 신도들을 죽이고, 그 자식들까지 암매장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아동학대 예고와 과거 사건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예고된 아동학대 즉 막을 수 있었던 아동학대의 살아남은 아이들의 안타까운 현실과 과거의 사건을 조명해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아동학대 예고와 과거 사건들 “
jeffreysays.tistory.com
전참시 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 소금빵, 밧줄빵, 가마솥누룽지빵, 옥수수크림빵, 맛있는 베이커리 디저트 카페 광주 퇴촌 빵집 맛집 소개
전참시 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 소금빵, 밧줄빵, 가마솥누룽지빵, 옥수수크림빵, 맛있는 베이커
전참시 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 소금빵, 밧줄빵, 가마솥누룽지빵, 옥수수크림빵, 초당 옥수수 스프 맛있는 베이커리 디저트 카페 광주 퇴촌 빵집 맛집 가게 위치실제 리뷰 및 평점을 알려드립니
jeffreysays.tistory.com
쌍용차 토레스 가격 2690만원부터 풀옵션 3725만원 T5 T7 모델 별 차이와 가성비 옵션 조합
쌍용차 토레스 가격 2690만원부터 풀옵션 3725만원 T5 T7 모델 별 차이와 가성비 옵션 조합
쌍용차 토레스 가격 2690만원부터 풀옵션 3725만원 T5 T7 모델 별 차이와 가성비 옵션 구성과 조합 가격을 알려드립니다. 쌍용차 토레스 가격 2690만원부터 풀옵션 3725만원 T5 T7 모델 별 차이와 가성
jeffreysays.tistory.com
황토 흙가마에서 구워낸 오리구이, 술을 부르는 오리탕 소요산 왕방계곡 노포 맛집 허영만 백반기행 162회 신성우 편 소개
황토 흙가마에서 구워낸 오리구이, 술을 부르는 오리탕 소요산 왕방계곡 노포 맛집 식객 허영만
식객 허영만 백반기행 162회 신성우 편 편 방송에서 황토 흙가마에서 구워낸 오리구이, 술을 부르는 오리탕 요리로 유명한 소요산 왕방계곡 노포 맛집 식당이 소개되었습니다. 식객 허영만 백반
jeffreysays.tistory.com
새콤 시원한 초계탕, 초계닭무침, 막국수 동두천 소요산 노포 맛집 식객 허영만 백반기행 162회 신성우 편 소개
새콤 시원한 초계탕, 초계닭무침, 막국수 동두천 소요산 노포 맛집 식객 허영만 백반기행 162회
식객 허영만 백반기행 162회 신성우 편 편 방송에서 새콤 시원한 초계탕, 초계닭무침, 막국수 요리로 유명한 동두천 소요산 노포 맛집 식당이 소개되었습니다. 식객 허영만 백반기행 162회 신성우
jeffreysays.tistory.com
구해줘홈즈 홈캉스 남양주시 다산동 나인방캉스 하우스 인테리어 리모델링 집 파도파도 홈서핑 소개
구해줘홈즈 홈캉스 남양주시 다산동 나인방캉스 하우스 인테리어 리모델링 집 파도파도 홈서핑
구해줘홈즈 홈캉스 남양주시 다산동 나인방캉스 하우스 인테리어 리모델링 파도파도 홈서핑 소개 랜선으로만 봤던 <파도파도 홈서핑> 속 엄청난 집들을 직접 파보러 코디들이 출동했다! 구해줘
jeffreysays.tistory.com
전참시 전지적참견시점 이영자 신혼부부 식기 집들이 선물용 도자기 그릇 산 곳 분당 석운동 리빙샵 어디 추천 소개
백백교 교세 확장 전도 방식과 동두천 마차산 폐광 동굴 금광
종말의 날에 서양은 불, 동양은 물의 심판을 받아 인류가 멸망한다는 종말론을 내세웠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백백교가 마련한 본소에서 생활하다가 물의 심판 날에 금강산의 피수궁(避水宮)으로 옮겨가면, 대원님(백백교 교주)이 불로장생하고자 하는 자는 동해 천리 밖의 신대륙 영주로 보내주고, 부귀영화를 원하는 자는 계룡산으로 인도한다는 교리를 설파했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혼란한 탓인지 그 교세가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백백교는 홍보를 위해 폐광이 된 금광에 금을 숨긴 다음에 전용해의 힘으로 금광이 다시 터졌다는 식으로 사람을 모았습니다. 금광 드립은 홍경래의 난 당시에도 나왔던 고전적 수법.
이는 조선시대 후기 각종 예언서들이 횡행할 때 유행한 해도진인설(海島眞人說)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백백교의 중심 교리는 '한 사람(교주)의 흰 것으로 천하를 희게 하자(一之白將欲白之於 天下地).'는 것입니다.
이는 유불선 3교가 모두 성쇠를 거듭하며 3000년을 흐르는 동안 그 본질이 쇠퇴하고 거죽만 남았고, 이제 '백백교'라는 새로운 종교가 나설 때라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가까운 장래에 조선이 독립하여 백백교가 통치하리라는 주장까지 했습니다.
교주 전용해의 말로와 백백교의 붕괴 어떻게 백백교는 무너지게 되었나
조부와 부친이 백백교에 빠져 여동생을 교주에게 첩으로 바치고 전 재산을 빼앗긴 유곤룡이란 청년이 교주 면담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흑막이 폭로되었습니다. 유곤룡이 백백교의 범죄행위를 경찰에 고발함으로써 그들의 악행이 백일하에 드러나 당시의 사회를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경찰에 쫓긴 전용해가 자살함으로써 끝장이 났는데, 그들에게 피살된 시체만도 48구(具)가 발견되었으며, 그 밖에 시체마저도 나오지 않은 희생자는 더 많았을 것으로 추측되었습니다. 전용해의 두개골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범죄형 두개골의 표본으로서 보관되어 오다, 불교단체 모니노가 행정안전부에 인체 표본 전시가 비인도적이라는 진정을 하여 인체 표본 폐기 결정이 났다.
그의 두개골은 사망 70년 만인 2011년 10월 25일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되었습니다!
한국의 사이비 백백교, 교주 머리가 국과수에 보관된 이유
1937년 일본제국 경찰은 8개월에 걸쳐 전용해의 아지트와 전국 각처의 백백교 비밀장소에서 시체 346구를 발굴했습니다. 전용해는 몇 달 후 솔밭에서 동쪽을 향해 누운 채 칼로 목을 찌른 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얼굴을 산짐승이 먹어치운 탓에 신원 확인이 어려워서 세간에는 신출귀몰한 전용해가 자신과 체격이 비슷한 사람을 잡아다가 자기의 옷을 입히고 자살한 것처럼 위장하고 도망쳤을 것이란 추측이 나돌았습니다.
하지만 전용해의 자식이 직접 보고 아버지라고 울부짖었다는 기록이 있어 자살한 것으로 판정. 이 사건은 당시 영어권 기사로도 보도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잡힌 사람만 해도 100여 명이 넘고 확인된 살인만 해도 300여 건이 넘는지라, 수사와 예심을 준비하는 데만 3년이 걸려 1940년에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재개한 공판에서는 무수히 많은 방청객들이 몰려들었고, 연일 언론에서 백백교 관련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당시 기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살인 행각보다는 교주 전용해의 무수히 많았던 첩들과 음란 행위와 관련한 가십 기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교주 백백교 첩이 무려 60여 명
교주 백백교 첩이 무려 60여 명이었다고 합니다. 1941년 1월에 마무리된 백백교 사건의 선고 공판 결과 혼자서 170명을 죽인 김서진, 167명을 죽인 이경득, 127명을 죽인 문봉조 등 간부급 살인마들에게 사형이 선고되고 나머지 십수 명에게는 징역형이 선고되면서 희대의 살인마 사교 사건은 막을 내렸습니다.
다만, 위의 간부급 살인마들에게 진짜 사형이 집행되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징역형을 받은 다른 간부들은 8.15 해방과 함께 1945년 모두 출옥하여 잔존세력을 만들거나 다른 사이비종교로 관여한 듯합니다. 이후 백백교는 한국 유사종교사에서 가장 손꼽히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사이비종교 관련 사건이 터질 때마다 상당히 자주 언급되며 다시 조명받곤 합니다.
백백교의 최후
백백교의 최후는 처참했고 한편으로는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교주 전용해는 경찰들이 들이닥치자 도망친 뒤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백백교 사건 수사 결과, 신자 중 피살된 자는 4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서 충격을 더했습니다.
그러나 일제는 이 범죄를 저지른 백백교 간부들을 당시 독립운동가들 처벌을 위해 만든 ‘보안법’으로 처벌했다는 점이 경악할만한 것입니다. 총독부는 이 사건이 전국에 충격적인 화제로 등장하자 신종교에 대한 탄압을 본격화하면서, 특히 민족의식이 있는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그들을 해체시키는 구실로 삼았습니다. 즉 일제는 독립운동가들을 폄하해버린 것이나 다름 없는 것입니다.
100여 년 전 일어난 사이비종교 범죄는 현재에도 비슷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역사학자 심용환은 이러한 사이비종신자 우리 역사의 어두운 한 부분이고, 우리가 과거의 역사를 알아야 함을 강조해서 눈길을 끌었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아동 학대 칠곡 계모 학대사건 영화 '어린 의뢰인'
'그것이 알고 싶다' 아동 학대 칠곡 계모 학대사건 영화 '어린 의뢰인'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망사건 이 사건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도 '검은 집 - 아홉살 소원이의 이상한 죽음'이라는 제목 아래 919회로 방영되었다. 그리고 2014년 5월 그 이후를 다룬 '새엄마를 풀어
jeffreysays.tistory.com
백백교 입교 의식과 무병장수 주문
입교식은 돈 1원을 내고 행하는데, 먼저 마음속으로 기도를 한 후 정화수 한 그릇을 떠놓고 세 번 손을 들었다 놓은 후
제제자 제제자 천혼도우 제여자 제여자 지후도우도 신인천주 임조화상고령천영주전장생노도학삼층삼계사신고우 삼층삼계현신도우(諸弟子 諸弟子 天混禱于 諸女子諸女子 地后禱又禱 新人天主 荏造化尙告靈天靈主前長生勞禱學三層三階司神告于 三層三階玄神禱于)
라는 특이한 주문을 7번씩 세 차례 외우는 것이었습니다. 입교 후에도 백백교에서는 성별에 따라 외우는 주문이 달랐는데, 성인 남자가 외우는 주문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백백백의의의적적적감응감감응하시옵숭성(白白白衣衣衣赤赤赤感應感感應하시옵崇誠)
위의 주문만 외우면 무병장수한다고 합니다. 성인 여자가 외우는 아래의 주문은 그래도 위 주문보단 나은 것이라 세간에는 덜 알려졌습니다.
동학(東學) 계통의 백도교에서 파생된 유사종교 ‘백백교’
조선 후기 철종(哲宗) 때 최제우(崔濟愚)가 유(儒)·불(佛)·선(仙)의 교리를 융합해서 동학(東學)을 창시했는데 동학에서 많은 유사종교가 파생되었습니다. 백도교(白道敎)는 그중의 하나인데, 후에 백도교가 다시 분파하여 인천교(人天敎)와 백백교(白白敎)로 갈라졌습니다.
1923년 차병간(車秉幹)이 경기도 가평에서 피폐한 민심을 교화하여 광명세계를 실현한다면서 포교를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뚜렷한 교의(敎義)나 깊은 사상적 근거를 갖지 못한 사이비종교로서 타락과 부패의 길을 걸었습니다.
백백교의 유래와 교주 전용해
1899년(광무3) 평안북도 영변 태생인 동학군 전정운이 금강산에 들어가 4년 동안 수도하여 도통하고, 그의 부친이 살았던 함경남도 문천군 운림면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화했습니다.
신도 수가 늘어나자 1912년 그는 강원도 금화군 근동면 수태리 오성산에 본거지를 두고 교명(敎名)을 백도교라 칭하고 교세를 확장, 1916년경 백도교 교세는 1만여 명에 이르렀다. 1919년에 교주 전정운이 죽자 유산 분배 문제로 골육간에 분열이 일어났다.
1923년 교주의 장남 전용수가 경성 도화정에 인천교(人天敎)를 세우자, 차남 전용해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백백교를 설립하고, 3남 전용석도 경성 도화정에 도화교(道花敎)를 세웠습니다.
1930년, 강원도 김화경찰서에 전(前) 교주 전정운이 오성산 중에 그의 애첩 4명을 생매장한 구악이 폭로되어 백도교 간부들이 검거되었습니다. 이에 장남 전용수는 피신하고 이후 백백교는 지하로 잠적했습니다.
백백교의 살인 범죄
백백교는 일제강점기 1920~30년대 당시 경기 가평에서 창궐했던 사이비종교 집단입니다. 교주가 내린 지시를 따라 300여 건이 넘는 살인사건을 자행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전신은 백도교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백도교의 교주인 전정운이 죽고 나서 교주 자리를 놓고 세 아들 간의 다툼이 일어났다.
그리고 세 아들은 각각 인천교, 백백교, 도화교를 만들어 독립합니다. 그러다가 1930년에 죽은 전정운이 자신의 첩 4명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것을 비롯해 여러 범죄행각이 드러나면서, 이들 사이비종교들은 한 차례 철저히 붕괴되었습니다!
그러던 것을 무사히 도망쳤던 차남 전용해(1895년생으로 추정)가 돌아와 비밀리에 백백교를 재건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아동 학대 영훈이 남매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소개된 아동 학대 사건 중 가장 마음아프고 슬픈 영훈이 남매 사건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아동 학대 영훈이 남매 사건 ‘자기 부모가 자식을 좀 때리
jeffreysays.tistory.com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용으로는 '동자주문', '선녀주문'이라고 해서 각각 '백응선(白應善)', '백선응(白善應)'이라는 3글자 주문을 따로 외워야 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팔도(八道)주문, 몇백 번을 외운다면 신을 볼 수 있게 된다는 통신(通神)주문, 옥황상제 다음 가는 능력을 부여해준다는 비장의 주문 등등도 있었습니다. 옛날 뉴스 아카이브를 잘 찾아보면 나오는데 어감들이 하나같이 이상합니다.
백백교 간부들의 만행
혼자서 170명을 죽였다는 백백교 간부 문봉조는 자기는 교주의 명령에 따라 했을 뿐이라고 했고, 100여명을 죽였다는 이경득은 사람을 죽이게 된 동기를 신도들의 재산과 정조를 뺏은 비행을 숨기기 위해서였다고 당시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백백교 사건은 1935년 7월 강원도 금화 사건이 들춰져서 1937년 2월 21일 백백교주 전용해의 자살을 끝으로 해서 세상에 그 전모가 드러났다. 이 백백교 사건은 일제가 우민정책(愚民政策)을 은연중 조장한 데서 빚어진 사건이었고, 상당 부분 조작되고 부풀린 보도였다고 보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다시보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정주행 다시보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방송중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programs.sbs.co.kr
【 안내 】
※ 해당 업체와 광고나 지원이 전혀 없는 글입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