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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교육감을 뽑는다?

theJungs 201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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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어른이 생각한 것보다 성숙하고, 날카롭고 매서운 시선에 관해

아래의 찌라시 제목처럼 뉴스가 올라왔었다...


오마이뉴스의 기사 링크: 박근혜의 고통을 아니? 이 말에 고등학생 반응이...


개인적으로는 

학생이라는 기간 동안 민주주의를 위한 연습을 한다.

그 과정에 투표라는 것도 분명히 존재하고,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선거운동을 한다.


본격적인 참정권을 가지기 위한 연습기간 즉 수습기간인 것이다.


수습기간이라고 어떤 사람이 생각이 없겠는가?


단 수습기간에는 그 만큼 결과에 대한 책임이 따르지 않는다.


수습기간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잘못도, 감싸주고 보듬어주고, 보호해주기 위해 애쓰는 것이 사회인 것이다.


어릴때부터 노조협상을 배우는 유럽의 어린이들이, 공장에 나가서 그 환경에서 일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당장 맞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해서, 그 의견은 물론 매우 존중받아야하지만,

그렇다고 책임이 따르는 선택을 부과하는 것은 수습과정에서는 개인적으로는 반대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어떤 날카로운 비평도, 또 그들만의 의견과 시선도 존중되야한다.

그래야 수습의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 연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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