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 바닐라라떼 순수 초식남 밀정 하시모토 엄태구 김희원 손님
바퀴달린집 바닐라라떼 순수 초식남 밀정 하시모토 엄태구 김희원 손님
하루 종일 빗소리가 끊이지 않던 여름날, 빌딩숲을 나와 남양주로 떠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바퀴달린집 식구들이었는데요!
울창한 나무들이 비를 가려주고, 운무가 산등성이 사이로 춤추는 경기도 남양주 철마산 캠핑장으로 쉬러 갔답니다!
오늘은 바퀴달린집 최초로 김희원의 손님들 초대하는 날! 그래서일까요? 네 명이나 초대손님이 왔어요!
바퀴 달린 집에 고창석, 이정은, 박혁권, 엄태구가 찾아왔답니다.
특히 엄태구가 가장 일찍 도착하며 엄청난 반전매력을 보여줬는데요!
극악무도한 밀정 아닌 천상 순수청년 엄태구랍니다!
엄태구는 강하고 센 성격의 캐릭터를 맡아왔던 터라, 그의 반전 성격이 무척 놀라운데요!
엄태구는 “실제 성격은 센 것과 거리가 멀다”며 “술 대신 바닐라 라떼를 좋아하는 초식남이다”고 털어놓은 바 있죠.
엄태구는 영화 ‘밀정’에서 비정한 일본 경찰 하시모토 역으로 이미지가 꽤 강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영화 ‘택시운전사’에서도 송강호 택시를 검문하는 군인 역할로 ‘센 캐릭터 전문’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바퀴달린집에서 첫 예능 출연에 초조해하고 있는 엄태구에게 성동일은 “우리가 지켜줘야겠다”며 후배를 챙겨줬네요!
성동일도 몰랐는데, 예전에 두 분이 인연이 있었더라고요. 엄태구가 태국 사람으로 나왔을 때라던데요!
가장 첫 손님으로 수줍게 등장했어요!
비 오는 철마산 야영장에 자리를 잡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삼형제는 비닐 그늘막 아래서 휴식을 취하며 초대손님인 엄태구와 대화를 나눴어요!
엄태구는 시종일관 수줍은 모습을 보이며, 평소 선보였던 강렬한 이미지와는 달리 정반대의 모습이었어요.
성동일이 엄태구에게 "보통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무엇을 하느냐"고 물어봤었어요!
그랬더니 엄태구는 "그냥 집에서 청소한다. 밖에 잘 안 나간다"라고 했어요!
"엄태구가 김희원이랑 똑같아서 술도 잘 못먹는다!"라고 했죠!
"그냥 카페 가서 커피를 마시고 2차로 다른 카페를 간다"고 웃으며 말했어요!
성동일은 "엄태구가 연예계에서 말 없고 내성적이기로 소문나지 않았나. 그런데 어떻게 그런 거친 역할을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물었어요!
"액션은 좋아하지 않나?"라고 하자 엄태구는 "액션은 몸이 아파서 많이 안 좋아한다"라고 답하며 수줍어했습니다.
순수청년 엄태구의 매력이 뿜뿜 터지는 바퀴달린집 경기도 남양주 철마산 캠핑장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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