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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가 느끼는 가난의 진짜 무서움

theJungs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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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가 느끼는

가난의 진짜 무서움

가난의 실체는 사실,

벌레 나오는 좁고

오래된 집,

낡은 옷 같은게 아니다.

그것은 잠을 깨우는

카드값 독촉전화부터,

이가 아플 때,

치과에 못가는 것,

사랑하는 사람한테

못해주는 죄책감,

지인에게 돈 얘기를

꺼내야 하는 비루함과

두려움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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