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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장수암, 바다와 어우러진 절의 아름다움

theJungs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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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장수암
창원 장수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창원 마산에 있는 바다가 보이는 절, 창원 장수암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장수암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1길 141에 위치한 작지만 예쁜 사찰입니다.

바로 앞이 바다라서 절 위에서 내려다보면 원전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창원 여행을 갔을 때 장수암을 방문하고 왔는데요, 그 곳에서 느낀 절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창원 장수암의 풍경과 볼거리

 

 

장수암은 바다와 어우러진 절로서, 그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절 입구에서부터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며, 계단을 올라가면서 점점 넓어지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웅전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대웅전 앞에 있는 벨을 울리면서 바다를 내려다보면 마치 세상과 멀어지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바다와 절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리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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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암에는 바다 풍경 외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절 안에는 다양한 불상과 탑, 그리고 벽화와 현판 등이 있습니다. 저는 특히 대웅전 안에 있는 벽화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벽화들은 불교의 역사와 가르침을 담고 있으며, 색감과 세부묘사가 아주 풍부합니다. 벽화들을 보면서 불교의 세계관과 인간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장수암은 작은 절이지만, 그 안에는 많은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저는 장수암을 방문하면서 절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바다와 절의 아름다운 조화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창원 마산에 가시는 분들께 장수암을 추천드립니다. 장수암에서 힐링하고, 풍경을 즐기고, 문화를 배우고, 기도를 드리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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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암의 역사와 의미

장수암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오래된 절로, 원래는 '장수사'라고 불렸습니다. 장수사라는 이름은 절 앞에 있는 장수암이라는 바위에서 따온 것인데요, 이 바위는 해발 100m 정도의 높이에 있고, 해를 받아 반짝거리는 모습이 마치 장수가 앉아있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바위는 절의 수호신으로 믿어져 왔고, 절의 상징인 삼층석탑과 함께 절의 멋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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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암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후에도 여러 번의 전쟁과 화재로 파괴되었습니다. 특히 1592년 임진왜란 때에는 완전히 불타버렸습니다. 그 후 1604년에 중건되었으나, 1925년 일제강점기 때 다시 한 번 불타버렸습니다. 그리고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복원과 보수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장수암은 작은 절이지만, 그 안에는 많은 역사와 문화유산이 담겨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웅전 안에 있는 석가모니불상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국보 제84호인 삼층석탑은 고려시대 후기의 양식을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또한, 절의 입구에 있는 금강역사 수호신상은 조선시대 후기의 작품으로, 사찰의 수호신으로서 엄숙하고 위엄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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