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레전드 초능력 레이스

2010년 7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쉴 새 없이 달려온 SBS '런닝맨'이 

벌써 10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런닝맨 10주년 기념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보고 싶은 특집을 제보 받아

두 개의 레전드 레이스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7월 12일, 10주년 특집으로 8인 멤버 전원이 참여하는 

특별 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죠.

바로 그 생방송에서 레이스 벌칙자들의 벌칙이 전격 공개된다고 합니다.

멤버 전원이 생방송에 참여하는 것은 최초의 일이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런닝맨 멤버들 모두 다들 스케쥴이 많이 있어서, 

생방송에서 한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았을 듯 합니다.

이런 특별 생방송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외 팬들 모두 몹시 기대되네요

그 대망의 첫 번째 특집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10주년 기념으로 '초능력전' 레이스를 다시 펼친다고 합니다.

초능력전은 신박한 콘셉트와 상상 이상의 캐릭터들로 당시 큰 화제를 낳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기억을 남겼었죠.

이번 초능력전 레이스는 지난 2017년 1월 방영된 '라스트 최강자전' 이후 3년6개월만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레이스는 초능력 학교를 배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멤버들의 초능력과 기상천외한 아이템들이 등장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특히 각자 초능력을 발휘하던 중 초능력 학교의 비밀이 속속 드러나는 반전이 거듭돼 벌칙을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처절한 레이스는 어마무시하겠네요.

또 '런닝맨' 시그니처 특집인 만큼, 

패밀리 게스트인 배우 강한나와 이상엽이 출격합니다.

강한나는 런닝맨의 정식멤버는 아니지만 

런닝맨 패밀리 패키지라는 프로젝트에 게스트 멤버로 투입이 되었었죠!

예능적으로는 지석진, 전소민과 가장 잘 맞고 

게임적인 측면은 하하랑 잘 맞는 캐릭터입니다.

하하랑은 우승도 잘 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친분으로 따지면 전소민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전소민의 새로운 별명인 두릅소녀도 강한나의 폭로로 시작되었고

홍콩에서 같은 팀일 때도 막나가는 전소민을 제어하며

분량을 뽑았던 기억이 나네요

전소민과는 사적으로도 친분이 있어서 라디오 첫게스트로 출연할 정도였어요.

이상엽도 무척 기대되는데요! 특히 이광수와 에피소드가 많죠!

이상엽의 경우는 김지석은 이상형이지만 이상엽은 비즈니스 관계이자 가족 같은 사이라고 말하는 전소민에 이상엽은 섭섭해 했던 짤도 있고,

이상엽이 이광수에게 "너는 우주 쓰레기야" 라고 대사를 치며 활약했던 것도 재미있게 기억나네요!

오늘의 레전드 초능력 레이스 '엔드 게임'에서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