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부천 대학로 롱피자집

6월24일 방송 예정인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목도 어마무시하다!

"백종원, 초심을 잃어버린 롱피자집에 분노"

우선 피자집이 나온 예고 영상을 보자

예고로 알 수 있는 것은

1.피자집 위생에 문제가 있다

2.여기에 백종원이 분노한다

헌데 롱피자집이 과연 어떤 곳인가? 왜 다른 곳과 다르게 저렇게 크게 나오는 것일까?

'롱피자집'은 형제가 손님으로 방문했다가 맛에 반해서 가게를 인수하고 장사하는 집이다. 

부천 대학로 롱피자집은 성실과 FM의 행동 그리고 청결로 칭찬받았던 집이다.

그 당시 방송 분을 보면,

특정 소스를 제외하면 전부 기성품이다. 

만드는 법은 이전 사장에게 인수인계를 받을 때 배워서 그대로 유지하는 집이었다. 

당시 장사 경력이 매우 짧아서인지 몇몇 재료에 대해서는 지식이 없었으나, 

당시 백종원은 여긴 결코 맛집은 아니지만!!! 

1) 융통성이 없는 만큼 배운 대로만 충실히 이행해서 기본기는 있으니 여기서 좀 더 발전하면 될 것 같다!

2) 위생은 형쪽이 결벽증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신경을 쓰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예를 들어 형이 동생에게 콜라를 먹었으면 바로 버리고, 도마를 썼으면 바로바로 씻으라고 하는 모습 등 아주 청결한 곳이었다. 

그래서인지 그 당시 주방점검에서는 지적받지 않았다.

실력이 들쑥날쑥하거나, 자기만의 레시피로 함부러 망가지는게 아니라

원칙을 제대로 지킬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훨씬 더 발전의 가능성이 높다라고 했었다.

그 결과 백종원피자라는 백종원 이름까지 딴 피자를 허락해주었었다!

당시 맛을 보러온 사이먼도미닉 (쌈디) 과 코드쿤스트 (일명 도비 형아) 도 디아블로도, 토마토소스도 맛있다하며

한 잔 하시기까지 하셨다.

과연 그는 정말 초심을 잃은 것일까?

헌데 여기에 펨코발 분석에 의하면 오히려 그때의 위생점수보다 현재 엉망이라는 세스코의 점수가 더 높다던데???

(다른 커뮤니티에서 본 것이라 원문링크를 못찾았습니다. 찾는대로 수정하겠습니다)

본방을 봐야 알 수 있겠다라고 생각도 들지만, 

자극적이지 않으면, 시청률이 약하게 나오는 것에 대해서

제작진 입장에서 너무 의도적인 편집이 있을 수도, 혹은 

초심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경감심을 고취시키고 싶었던 부분을 강조하고 싶은 것일지도

요즘은 외식산업에서 특히 피자 부분은 왠만한 피자가지고는 버티기 힘들다고 생각된다.

냉동피자만 구매해서 에어프라이어나 후라이팬에 돌려먹어도 

왠만한 피자집 뺨을 후려갈기는 정도인데, 그 냉동피자 가격이 마트에서 행사하면 1+1 만원이면 된다. (사랑해요 갓뚜기피자)

그런데 위생마저 철저하지 못하다면, 과연 소비자가 멀리까지 찾아가 즐길만한 외식이 될 수 있을까 싶다.

어쨌든 제작진에서 관심을 끌기위한 편집이었기를, 골목식당 팬으로서 간절히 바라며 본방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