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장현성 가족의 집 스터디카페 거실

신박한 정리 장현성 가족의 집 스터디카페 거실

장현성 가족의 집이 '신박한 정리'를 통해 변화했습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우 장현성 가족이 여덟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 정리가 필요한 집을 공개했습니다.

장현성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 3년 정도 제주도에서 살았다. 결국 애들 때문에 다시 돌아왔다"며 "아이들이 공부할 것도 많아지면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나이가 됐다. 그런데 엄마는 아이들이 궁금하고. 엄마와 아들 사이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의뢰했습니다. 

과거 장현성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준우, 준서 형제가 어느새 고2, 중1이 돼 훌쩍 큰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준우는 18살, 준서는 14살이었어요! 

박나래와 윤균상은 준우, 준서를 보고는 훌쩍 자란 모습에 놀라워했습니다. 
윤균상은 준서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제가 기억하던 준서는 이 모습”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준서는 윤균상에게 “세상의 때가 지금은 많이 묻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죠.

준우가 학교에 가 있는 동안 장현성, 양희정 부부와 준서가 신박한 정리단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을 맞이했습니다. 
양희정이 바라는 것은 노트북을 이용해 아이들이 공부할 때는 방이 아니라 거실에 나와서 하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준우, 준서는 집중할 수 없는 공간이라 엄마 양희정과 마찰이 생겼죠.
장현성 양희정 부부는 준우, 준서와 함께 하는 '따로 또 같이' 공간을 추구했습니다.
공부 잘하는 준우는 외고에 재학 중이네요!

준우의 경우는 과외 선생님과 마주 보며 공부하기 위해 침대와 책장 사이에 끼어 있는 책상을 불편해했죠! 

그리고 준서의 2층 침대를 버리길 원하는 의견을 양희정은 슬며시 내비쳤지만, "엄마가 원하는 건 나한테 불리한 조건이다"라며 준서는 2층 침대를 버리지 않길 원했어요.

이어서 장현성은 주로 대본을 보는 공간인 서재를 공개했습니다. 
서재에는 장현성의 취미생활을 위한 물품부터 장현성의 오래된 옷들로 가득한 드레스룸이 있었어요!

특히 서울예술대학 연기 전공을 한 장현성은 졸업 앨범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어요! 
졸업 앨범 속에는 배우 황정민, 류승룡, 임원희, 최성국 등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이 가득했습니다!
장현성의 젊은 시절 외모도 꽤 돋보였답니다!
황정민 역시 풋풋한 매력을 뽐내면서도 특유의 피부톤이 인상적이었어요! 
이에 박나래는 "이때도 술톤이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나래는 최근 임원희와 촬영을 한 적이 있다며 "임원희가 본인이 서울예술대학 동기들 중에 인기가 가장 많았다고 하더라는데 사실이냐"라고 물었죠! 
박나래의 말에 장현성은 동의할 수 없다는 분위기를 남겨 웃음짓게 했어요!

신박한 정리단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큰 자녀가 있는 집을 처음으로 접해 고민에 빠졌답니다. 
양희정은 "아이들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하는데 학습환경 때문에 개입하게 되더라"고 털어놨고, 장현성은 "서로의 입장 같은 것들을 나눠서 배려할 수 있는 공간 활용이 있을까"라며 생각을 전했습니다.

장현성은 오래된 빨간 패딩조끼를 정리하기로 했죠!

준서는 2층 침대를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아내는 주방 가득 있는 그릇을 오랜 고민 끝에 정리하기로 하며 눈길을 끌었어요! 

또한 장현성은 드라마 '시그널' 대본집을 내놓으며 "사랑을 많이 받은 것도 있지만, 가까운 배우와 스태프들이 노력한 과정과 시간이 녹아있다. 
책으로 출간이 됐을 때 드라마 팬 분들이 원하시는 만큼 공급이 못 된 걸로 알고 있다. 
배우로서 장현성에게 가장 중요한 손가락 안에 드는 소중한 작품이다. 
부디 그 기운을 잘 받으셔서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드라마 팬들을 위해 무료 나눔을 하기로 했습니다.
거기에 장현성은 '제 소중한 기억 부디 좋은 시간으로 받아주시길'이라며 싸인과 함께 메모도 넣어주셨어요!

가장 처음 공개된 거실은 장현성, 양희정 부부가 바라던 대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중앙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재배치돼 몰라보게 넓어졌답니다. 

양희정은 바뀐 거실을 보고 "뭔가 꽉 막혔던 게 뻥 뚫린 기분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지영 공간 전문가가 팁을 주었는데요!
책장을 정리할 때는 중앙에 인테리어 소품을 놓고, 그 중앙을 기준으로 배열하면 더욱 정돈되어 보인다고 하네요!

공부도, 휴식도 힘들어 좁고 답답해 보였던 준우의 방은 옷장을 없애고, 남아있는 가구를 재배치해 깔끔하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방으로 변신했습니다. 

준우는 변화된 방에 놀라며 "정말 깨끗해졌다"고 감탄했습니다. 
좋아하는 준우의 모습에 양희정은 눈물을 터뜨렸고, "준우한테 뭔가 위로를 해준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함의 눈물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양희정과 준우는 책상에 마주 앉아 함께 눈물을 흘리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어수선한 주방용품들이 정리돼 깔끔해진 주방과 다용도실이 공개됐다. 
더불어 냉장고 안까지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죠.

뒤이어 2층 침대가 있었던 준서의 방이 가구 재배치로 새롭게 변화했습니다. 
준서는 비록 2층 침대가 사라졌지만 바뀐 구조로 넓어진 방에 만족해했습니다. 
이때, 신애라는 2층 침대를 버리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준우의 결정을 존중했습니다. 
준서는 '신박한 정리'에서 추천한 지금의 구조에 만족하며 2층 침대 대신 1층 침대를 선택했습니다.

장현성의 서재는 지금까지 장현성으로 살아온 발자취들이 가득한 근사한 곳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그리고 장현성을 제외한 모두의 원성을 샀던 아프리카에서 산 '최애 의자'가 기타와 함께 자리 잡아 장현성을 기쁘게 했습니다. 

양희정은 그동안 남편, 아빠, 사위로 열심히 살아온 장현성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고백하며 "집안의 가장인데 가장의 자리가 너무 (초라했는데) 이렇게 해주셔서"라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달라진 집의 모습에 장현성은 “이 기쁨은 춤으로 드러내겠다”고 숨겨둔 댄스 실력을 공개했습니다. 
장현성은 “위로를 받은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이지영 공간 전문가의 공간 팁이 나왔는데요!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려면, 공간의 선택과 여유를 주어라! 였습니다.
방에서 공부할 것인가 거실에서 공부할 것인가 스스로 결정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면 집중력을 높이는 데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팁을 주셨네요!

윤균상은 정든 패딩조끼와 떠난 장현성을 위해 가족들을 위한 패딩 조끼를 선물해 훈훈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준우, 준서의 외할아버지 배우 양택조가 방문해 달라진 집에 깜짝 놀라며 감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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