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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목 졸린 심정지 절교 여고생의 마지막 메시지 복원과 진짜 관계 사건 미스터리와 진실 그알 1395회

theJungs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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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목 졸린 심정지 절교 여고생의 마지막 메시지 복원과 진짜 관계 사건 미스터리와 진실 그알 1395회로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 목 졸린 심정지 절교 여고생의 마지막 메시지 복원과 진짜 관계 사건 미스터리와 진실 추적을 통해 가면과 거짓말을 해부하고, 숨겨진 진실을 추적합니다.

그것이알고싶다 목 졸린 심정지 절교 여고생의 수상한 신고 전화 마지막 메시지 복원과 진짜 관계 사건 미스터리와 진실 그알 1395회

 

 

지난해 7월, 대전 112신고센터로 오후 1시 20분경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자신을 만 17살의 고3이라 밝힌 여학생이 다짜고짜 질문을 던졌습니다. 뜬금없이 사람을 죽이면 형량이 어떻게 되는지, 자백을 하면 감형이 되는지 물어왔다는 의문의 여고생. 신고 내용이 이상한 걸 직감한 경찰이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자, 여고생은 장난전화였다며 끊었다고 합니다.

“제가 만 17살이고 고3인데, 사람 죽이면 징역 5년 아니에요? 최소 5년이라고 하는데요? 평생 아르바이트도 못 하고 살겠죠?” - 박 양의 112 신고 中

경찰이 위치 추적을 통해 찾아낸 신고자는 여고생 박세진(가명) 양. 설득 끝에 그녀는 경찰을 한 아파트 가정집으로 안내했는데, 공부방 안에서 이불에 덮인 채 누워있는 여성이 발견되었습니다!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땐 이미 심정지 상태로 강직까지 진행됐던 사망자는 놀랍게도 박 양과 같은 학교의 동급생이었습니다. 박 양이 동급생의 집에 찾아가 목을 졸라 살해한 것입니다.

단짝 친구의 절교 선언에 살해했다?

사망한 피해자의 이름은 여고생 이여름(가명) 양. 따뜻하고 다정한 성격에 친구들로부터 인기가 많았다는 그녀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미대 진학을 준비 중이었다고 합니다. 대낮, 여름 양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에 박 양은 집 안까지 들어와 대범하게 살해를 저질렀다. 대체 두 사람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피해자가) 절교를 하자고 하고 다른 친구를 만난다는 사실에 화가 나서 찾아갔고,다투다 우발적으로 목을 졸라서 살해하게 되었습니다!” - 김종서 뉴스1 기자

 

박 양은 단짝 친구였던 여름 양이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절교를 선언했고, 연락조차 차단해 그 이유를 따져 묻기 위해 찾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여름 양이 문을 열어줘 집 안에 들어가서 얘기하던 중, 말다툼과 몸싸움 끝에 우발적으로 그녀를 살해하게 됐다는 박 양. 그녀의 주장은 과연 사실인 걸까?

 

📌실화 라는 게 더 쇼킹한... 어느 의사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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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에 봉인된 그날의 진실

1심 판결에서 장기 15년, 단기 7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형량이 과하다며 항소장을 제출한 박 양. 우발적인 살인이었다며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고, 유가족에게 편지도 보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박 양이 경찰 수사를 받기 전 자신의 휴대전화를 초기화했으며, 여름 양의 휴대전화는 유심 칩을 제거한 채 지하차도에 내다버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게다가 박 양이 잠금 상태인 여름 양의 태블릿PC 비밀번호를 풀려고 시도한 흔적도 포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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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는 저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정말 염치없지만 저도 여름이가 보고 싶어요.” - 박 양이 교도소에서 보내온 편지

 

박 양이 8번이나 해제하려 시도했지만, 비밀번호가 맞지 않아 열리지 않았던 여름 양의 태블릿PC. 2번 더 틀릴 경우 자칫 영영 열 수 없게 돼 경찰도 선뜻 나서지 못하던 상황에서, 극적으로 비밀번호가 해제되었습니다! 3학년 1학기부터 사건 직전까지, 복원된 두 사람의 메시지 속 진짜 관계는 무엇이었으며, 절교 선언에 따른 우발적인 살인이 맞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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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심정지 절교 여고생의 마지막 메시지 복원과 진짜 관계 사건 미스터리와 진실
목 졸린 심정지 절교 여고생의 마지막 메시지 복원과 진짜 관계 사건 미스터리와 진실

<그것이 알고싶다 정보> SBS TV에서 방송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입니다. 1992년 3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1995년 9월 23일 - 1996년 10월 7일까지 소재 고갈로 인해 약 1년간의 휴식기를 거치게 되었습니다. 1996년 10월 14일 방송이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2015년 9월 5일 방송 23년째인 이 날짜를 기준으로 방송 100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으로 공식영상, 회차정보, 출연진 등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방송시간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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