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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그알 코로나 백신 선택과 확보 접종 방법 어떻게 해야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까

theJungs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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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그알 코로나 백신 선택과 확보 접종 방법 어떻게 해야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까

■ 일상을 되찾을 열쇠, 백신의 탄생! 그 효과는?

그것이 알고싶다 백신전쟁의 골든타임 - 우리의 결정은 무엇이었나?

“백신을 통해 코로나19는 예방 가능한 질병이 될 것입니다”
-빌 게이츠-

전 세계를 삼켜버린 코로나19. 사망자는 188만 명을 넘어섰다. 게다가 전파력이 70%나 높다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인된 상황. 인류를 향한 무차별적인 코로나19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희소식이 들려왔다. 각국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성공한 것이다.

우선, 지난해 11월 9일, 미국 화이자 사가 코로나 백신 개발의 성공을 세상에 알렸고, 놀랍게도 임상실험 결과 90%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더나 사, 아스트라제네카 사 등이 잇따라 코로나 백신을 만들어냈다. 전문가들은 인류가 백신을 만들어온 역사를 볼 때,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코로나 백신을 개발한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다고 지적한다. 새로운 과학기술을 통해 기존에 비해 빠른 속도로 개발할 수 있었다고 알려진 코로나19 백신들! 그 안정성과 효과는 과연 믿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인류에게 코로나19 전쟁을 종식시킬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저는 오늘 희망에 가득 찼습니다. 안도감을 느낍니다. 치유가 되는 기분이에요.”
-샌드라 린지, 미국 최초 접종자-

■ 우리나라 코로나 백신 확보처와 현재 라인업

면역 반응을 일으킬 유전자를 몸에 주입하는 'mRNA 백신'과 바이러스에 코로나19 유전자를 붙여 몸 안으로 주입하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입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mRNA 방식을 이용했다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에 해당합니다.

백신의 원리가 다른 만큼 보관과 유통에도 큰 차이가 납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mRNA의 특성상 극저온 보관이 필수지만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독감 백신과 마찬가지로 상온 보관이 가능합니다. 화이자는 가장 방어율이 좋다고 알려져있지만 보관에 섭씨 영하 70도 이하의 초저온 유통망이 요구되고요, 그보다 더 낫다고하지만 모더나의 경우도 영하 20도 이하의 보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은 독감 백신 정도로만 취급해도 된다는 장점 뿐만 아니라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지요.

최근 mRNA방식을 이용한 백신이 개발되었고 이는 인류 역사상 최초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름에서 따왔듯이 표면이 왕관(corona)처럼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mRNA는 이 표면의 빨간 뿔처럼 표현된 스파이크 단백질을 변형시킨 백신입니다. 몸에서 이 바이러스 모형을 알아채서, 저렇게 생긴 균하고 결합하지 말고 무시하도록 몸이 학습하도록 하게 하는 방식인 것입니다.

현재 화이자, 모더나가 이런 mRNA를 이용한 백신개발에 성공 했으며 영국에서 대량 접종일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mRNA는 변이된 바이러스에 빠르게 대응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부작용을 체크해본 적 없는 첫 케이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쉬운 변이성으로 인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즉 최대한 방역으로 확산을 늦추며 저 백신이 안정적인가 안정적이지 않은가에 대해 판단을 하는게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더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부작용을 제대로 검증해서 최소한으로 막은 나라 미국과 그것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해 수만의 기형아를 낳는 사고를 만든 탈리도마이드 사건이 바로 그 사례 중 하나가 되겠죠.

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보통 감염균을 약하게 만들거나 죽은 균 또는 다른 비슷하게 생긴 균을 몸에 넣어 감염에 대해 우리 몸 속에 항체를 만드는 방법을 써왔습니다. 이게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감염균에 대항하도록 제작하고 있는 것이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자회사인 얀센 코로나19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라는 영국의 백신입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고, 얀센 백신은 아직 임상 3상 시험이 진행 중인 것이 특징입니다.

이 부분을 먼저 적은 이유는 어떤 이유에서라도, 정치적 도구로 반대나 찬성이 있지 않길 바래서 해당 부분을 먼저 알아보고 적었습니다. 아래 병원 원장님이 SNS에 적은 글만 보더라도 너무나 공감되서 그런 것이죠. 여당이냐 야당이냐 좌파냐 우파냐를 떠나서 보건 안전에 정치를 묻히는 짓거리를 하는 정치가나 언론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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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전쟁! 백신을 확보하라!

지난해 7월,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거의 성공에 가까워올 무렵, 세계 각국은 백신 확보 전쟁에 앞다퉈 뛰어들었다. 사망자가 속출하고, 감염 환자 수도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늘고 있었던 유럽과 미국은 물론 감염자 수가 비교적 적었던 싱가포르나 호주 등의 국가까지 최대한 빨리 백신을 확보해, 자국민들에게 투여하려고 총력을 기울였다. 반면 이런 국가들과 달리 한국은 한 발짝 물러나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백신 개발 시 확보하려고 계획했던 최초 물량도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적은 약 1,400만 명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소극적인 정부의 움직임은 3차 대유행으로 감염자가 다시 폭증하고, 세계 각국의 백신 확보 물량이 보도되자 비판의 대상이 되었고, 여론은 악화되었다. 이후 정부는 백신 확보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다른 나라와 달리 정부는 왜 백신 확보에 있어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일까? 

■ 백신전략과 골든타임

정부는 백신 접종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은 세계 최초의 방식으로 개발된 백신이라 그 안정성을 섣불리 믿을 수 없기 때문에 타 국가의 접종 선례를 지켜보고 판단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론에 따라 달라진 정부의 입장 변화! 현재 정부는 약 5,600만 명 분까지 백신 확보 물량을 늘렸는데..... 여론에 따라 달라진 현실을 볼 때, 정부가 미래를 내다본 효과적인 백신 전략을 가지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코로나 백신의 개발, 확보, 접종까지 이어지는 과정에 있어 정부의 전략은 무엇이었을까? K방역의 힘 때문에 집단면역의 기본이 되는 백신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닐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백신 확보에 있어 중요했던 골든타임들을 짚어보고, 당시 정부의 선택은 무엇이었는지, 또한 간과한 것은 없는지 살펴본다. 

■ 백신 ‘늑장 대응’? 전문가들이 본 '코로나19 백신 전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는 다른 새해를 맞았다. 희망이나 기대로 설레는 기분으로 새해를 맞은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다. 번아웃(burnout), 코로나블루 같은 단어가 더 익숙한 시대다. 코로나19 3차 유행이 시작되며서 방역 정책의 허점도 드러나고 있다. 

이에 청년의사는 코로나19와 싸워 본 지난 1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응 전략을 재점검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지난 5일 신년특집으로 진행된 청년의사 유튜브방송 ‘코로나 파이터스 라이브’(코파라)에 출연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은 청년의사가 선정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패널: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이혁민 :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백신 접종 마지노선을 언제로 볼 것이냐에 따라야 하는데 지금 우리나라 코로나19 발생상황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상황이긴 하지만 백신을 서둘러 접종하고 있는 미국 등에 비해 양호한 것은 맞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하루 확진자가 25만명씩 나온다. 우리나라로 치면 하루에 3만명 나오는 셈이다. 영국은 우리나라와 인구수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데 하루 확진자가 4만~5만명씩 나온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 상황은 양호한 건 맞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그렇게 서둘러 백신을 맞아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약간은 부정적이다.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하지만 대규모 접종이 이뤄지면 어떤 부작용이 나올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 특히 mRNA 백신은 더 그렇다. 적어도 우리보다 앞서 접종을 시작한 국가의 상황을 보고 맞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때 접종을 못할 정도로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지 못해서는 안된다. 확보는 해 놔야 한다.

단 우리나라에서 백신 접종으로 면역력을 확보해야 하는 마지노선은 늦어도 오는 9월이다. 9월 전에는 완료해야 한다고 본다. 또 이런 겨울을 맞을 수는 없다. 9월에는 어느 정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끝나 있어야 한다. 보통 겨울철에 2,000만~3,000만명 백신 접종할 때 보통 3개월을 잡는다. 4,000만명 정도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고 가정하면 5~6개월 가량 걸리기에 늦어도 4~5월에는 접종을 시작해야 한다.


이재갑 : 우리나라 백신 도입 전략은 접종 편의성과 인프라를 고려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처럼 기존 국가예방접종 체계를 이용할 수 있는 백신을 우선 도입하려는 계획은 맞다고 본다. 다만 mRNA 백신 도입에 소극적이었던 부분은 비판받을 만하다. 우리나라 백신 접종 전략이 틀린 게 아니다. 미국을 보면 화이자 백신(mRNA) 접종 속도가 엄청 느리다. 대형 백신 접종 센터를 만들어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솔직히 화이자 백신 1,000만명분 계약할 때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이 들어오면 다 버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접종이 너무 불편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화이자 백신을 비싸게 사서라도 초기에 도입해 의료진이나 방역요원, 고위험 환자에게 집중적으로 접종하고 이후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이 들어오면 의원급 중심으로 대규모 접종을 하는 게 전략적이다.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이 상용화되고 3,000만~4,000만명 접종 분량만 확보할 수 있으면 여름 전에 접종을 끝낼 수 있는 저력이 있는 국가다. 때문에 앞으로는 물량 확보가 중요하다. 물량이 부족하면 2월에 시작할지 9월에 시작할지 모르니까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한다.

출처 : 청년의사 전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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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전문가들은 감염병과의 싸움은 전쟁과 비슷하다고 지적한다. 그만큼 긴급하고, 특수하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리고 이런 불확실한 상황들 중의 하나인 백신의 탄생이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났다. 희망의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사회적 소통과 전략이 부족했기에 우리는 사회적 갈등을 겪었다. 

코로나 ‘백신 확보’에 있어 우리가 경험한 불신과 갈등, 그리고 논란은 ‘백신 접종’에 있어서 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어느 곳에 백신이 먼저 도착하는가, 누가 먼저 접종 대상이 되는가......이런 질문에 답할 준비가 우리는 되어 있을까? 코로나19 감염병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감염병하고의 싸움은 전쟁을 대비하는 거랑 같다 생각해요. 
몇 십억, 몇 조를 들여서 헬리콥터를 사고 비행기를 사고 미사일을 만들어요. 
이것은 낭비가 아니죠. 안전에 대한 투자예요.”
-최원석, 감염내과 전문의

1월 9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신 전쟁의 현 상황을 진단해 보고, 코로나 백신의 확보와 접종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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