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문 닫는다”…에드워드 권, 승우아빠 때문에 레스토랑 닫는 이유
“10년 만에 문 닫는다”…에드워드 권, 승우아빠 때문에 레스토랑 닫는 이유
유튜버 승우아빠와 에드워드 권 셰프가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16일 승우아빠의 유튜브 채널에는 ‘승우아빠 많이 컸다 에드워드권 셰프가 밥도 해주고’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승우아빠와 에드워드 권 셰프는 함께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시절을 언급했고, 한 시청자는 “권 셰프가 보신 승우아빠님의 러브스토리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이건 내가 말을 못 한다”고 답했습니다.
에드워드 권 셰프는 이어 “아는게 없다”며 “몇 년 만났나”라고 물었습니다. 승우아빠는 2년 반 정도 만났었다고 답했고 에드워드 권 셰프는 “그 정도로 비밀리에 연애를 하면서도 끌고 갈 수 있었던 건 그만큼 애정이 깊었던 것”라고 말했습니다.이어 승우아빠는 “사실 저희 만나기 전에는 와이프가 본부장님한테 전화해서 목진화(승우아빠 본명) 때문에 일을 못하겠다고 했다더라”며 “제가 예전에 레스토랑 노조위원장이었잖나. 그걸로 전화해서 애들 스케줄 어쩌고 저쩌고 하니까 와이프가 왜 자꾸 전화해서 자기한테 그러냐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승우아빠는 “회사 본사 사람들은 얘네 둘이 앙숙이다, 맨날 싸운다 했는데 결혼한다고? 누구랑?”이라며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털어놨습니다. 그의 말에 에드워드 권 셰프는 “얘 때문에 지금 10년 했던 레스토랑 닫는 거다”라며 “급여를 너무 올려놔서 막내가 대한민국 탑이다”라고 농담했습니다.
그의 말에 승우아빠는 “제가 그렇게 해서 직원 논란은 없으셨잖나”라고 말했고 에드워드 권 셰프는 “그건 그렇다. 근데 덕분에 한숨이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서운건 저 친구는 자를 수가 없습니다. 자르는게 제일 무서워”라며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잘해라”고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승우아빠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요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에드워드 권 셰프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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