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358회 살해 후 사고 위장...유족, 신상정보 공개 신청, 나는 아내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동해 부사관 원사 교통사고 미스터리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1358회 살해 후 사고 위장...유족, 신상정보 공개 신청, 나는 아내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동해 부사관 원사 교통사고 미스터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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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북평동에서 지난달 발생한 육군 부사관의 교통사고로 인해 동승한 부인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국과수의 부검 결과 ‘목부분이 졸린후 교통사고로 신체 여러곳을 다친것’이 사인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7일 동해경찰서는 지난 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A씨의 부인 B씨가 “경부압박 이후 다발성 손상이 겹치면서 사망했다”는 소견을 받아 육군본부 수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동해경찰서는 지난 3월 8일 오전 4시 52분쯤 동해시 북평동 대구굴다리(공단구9로 입구 4거리)에서 육군 모부대 원사 A씨(47)가 몰던 산타페 차량이 옹벽을 들이받은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다 숨진 부인 B씨(41)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바 있습니다. 국과수의 이번 부검 소견은 교통사고로 인한 B씨의 신체 손상 정도를 확인한 것 이외에도 B씨 차량 탑승전 상황과 정확한 사망 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그알 "교통사고로 아내가 숨졌어요.." CCTV 돌려보니 "어! 저게 뭐지?"

 

당시 A씨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는 굴다리에 진입하기 직전의 왼쪽 옆 옹벽을 들이받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부인 B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지고, 운전자 A씨는 다발성 골절 등의 중상을 입고 강릉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숨진 B씨가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는 등 교통사고 외 다른 범행을 의심케 하는 정황을 포착, 군사경찰과 합동으로 수사범위를 확대했습니다.

당시 B씨는 발목 등에 심한 골절상을 입었지만 소량의 혈흔 밖에 나오지 않은 점을 이상하게 여긴 경찰은 B씨가 ‘이미 사망한 상태에서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A씨의 자택에서부터 사고시까지의 CCTV 영상을 모두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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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한 혐의로 육군 부사관이 구속·송치된 가운데, 피해자 유족이 피의자인 남편의 신상공개를 신청해 그 결과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유족 측에 따르면 최근 군 검찰에 특정강력범죄법에 근거해 이 사건 피의자인 육군 모 부대 소속 원사 A씨(47)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요청했습니다.

유족 측은 "해당 사건의 범행이 잔인하고 피해가 중대해 피의자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할 필요성이 있다"며 "최근 군 검찰에 신상정보 공개를 신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사건의 특성을 볼 때 잔인함이 묻어 있는 이번 사건은 지난 3월 8일 오전 4시 52분쯤 동해시 북평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단독 교통사고가 의문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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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A씨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는 굴다리 옆 옹벽을 들이받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 B씨(41)가 숨졌고, 숨진 아내 B씨 시신에서는 발목 뼈가 피부를 뚫고 나올 정도로 심한 골절상을 입었지만 소량의 혈흔밖에 발견되지 않아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동해경찰은 사고 전 A씨의 행적이 담긴 CCTV를 확보한 가운데 이를 분석한 결과, A씨가 아내 B씨를 모포로 감싸 조수석에 태운 뒤 사고 장소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이 포착했습니다.

특히, 경찰은 범죄 연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그 결과 국과수는 '경부 압박'과 '다발성 손상'을 사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또, B씨의 시신에서 '목이 눌린' 흔적이 발견되면서 사고에 대한 의문이 점차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군 수사당국은 지난달 A씨를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군 검찰로 송치한 가운데 A씨는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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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교통사고 발생전 A씨가 모포에 감싼 B씨를 차에 태운 후 여러 차례 사고 지점 근처를 배회하는 모습을 확인한데다, 사고후 차량에 있어야할 모포가 사고장소와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면서 심증을 굳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지점이 내리막길이 아니었는데다, A씨가 당시 음주 상태도 아니어서 사고가 날만한 개연성이 낮은 점 등을 석연치 않게 보고 B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했었습니다.

A씨는 동해안 지역의 육군 모 부대에서 복무 중이던 부사관(지금은 소속이 바뀐 상태)으로, 경찰이 초동수사후 A씨를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위반 혐으로 입건한 뒤 군사경찰과 합동수사를 진행해오다 수사권이 최근 육군본부 수사단으로 이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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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현재 국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추가수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해경찰서 관계자는 “경부 압박하고 다발성 손상 등 두가지가 겹치면서 사망했다는 국과수 소견을 받았다”며 “결정적 사인이 교통사고로 인한 것인지, 경부압박으로 인해 먼저 사망한 것인지는 추가 수사로 밝혀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 관계자는 “수사중인 사안이라 범죄 혐의점, 사고 경위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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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정보> SBS TV에서 방송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입니다. 1992년 3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1995년 9월 23일 - 1996년 10월 7일까지 소재 고갈로 인해 약 1년간의 휴식기를 거치게 되었습니다. 1996년 10월 14일 방송이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2015년 9월 5일 방송 23년째인 이 날짜를 기준으로 방송 100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으로 공식영상, 회차정보, 출연진 등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방송시간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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