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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한 번의 만남, 두 번의 이별, 동양인 여성 최초 은메달 북한 한필화 선수, 이산가족 오빠 한필성 극적 상봉

theJungs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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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방송에서 한 번의 만남, 두 번의 이별, 동양인 여성 최초 은메달 북한 한필화 선수, 이산가족 오빠 한필성 극적 상봉에 대해서 소개되엇습니다. 상세한 한 번의 만남, 두 번의 이별, 동양인 여성 최초 은메달 북한 한필화 선수, 이산가족 오빠 한필성 극적 상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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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화 선수는 1964 인스브루크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30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한반도 최초의 동계올림픽 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동계올림픽에서 동양인 여성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딴 북한의 한필화 선수는 김일성이 생일상을 챙겨 보낼 만큼 북한에서는 전설적인 영웅으로 통하는 인물입니다.

한필화 선수

그의 오빠 한필성은 6.25 전쟁 도중 월남하였는데, 한필화는 대한민국에서는 오빠와의 상봉 문제로 언론에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1971년 일본 아사히 신문의 주선으로 한필성은 대회 참가차 일본에 머물던 한필화와 전화 통화를 했으며, 전화로 남매가 확인되자 곧 한필성은 한필화를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으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거부로 만남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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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화는 1990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 임원으로 참가했으며, 이 때 다시 한필성이 일본을 방문하여 이들 남매는 극적으로 상봉하였고, 이 때 한필성은 북한에 있는 모친과 월남 후 처음으로 전화 통화를 하였습니다. 당시 동아일보 신입 기자로 스포츠부에서 일했던 이부영 기자는 우여곡절 끝에 한필화의 실제 혈육을 찾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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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분에 이루어진 한필화 선수와 혈육 간의 통화는 라디오를 통해 생방송되었습니다! 온 나라가 라디오 앞에 모여 두 사람의 통화를 들으며 함께 우는 바람에 당시 도로 위의 차들이 한동안 멈춰 서있을 정도였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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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뉴스

한필성 한필화 오누이의 하루를 김승한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1990년 3월 8일 목요일 어제 곧 헤어져야 한다는 걸 서로 잘 알고 있는 삿포로 남북오누이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40년 만에 혈육상봉을 이룬 한필성 씨는 오늘 밤 누이 한필화 씨가 묵고 있는 숙소에서 남은 회포를 풀게 됐습니다. 동계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서 한필화 씨는 일원으로 한필성 씨는 관중으로 참석해서 먼발치에서나마 서로 손을 흔들기도 했습니다.

 

 

● 기자: 삿포로 마꼬나마의 경기장입니다.

제 2회 아시아동계경기대회 개막식에 동생 한필화 씨는 북한 팀의 임원으로 그리고 오빠 한필성 씨는 관중석에 관중으로 나타나서 어제 극적상봉에 이어 두 번째로 먼발치로나마 상면했습니다. 9개 참가국 중 세 번째로 입장한 북한팀 선두에서 한필화 씨가 오빠를 발견하고 손을 흔들자 한팔성 씨는 필화야! 잘 싸워라 소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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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섯 번째로 우리나라 선수단이 들어오자 한필성 씨 내외는 벌떡 일어나 이번에는 한국 이겨라! 를 외쳤습니다. 참으로 갈피를 잡을 수 없기도 했고 참으로 당연한 일 같기도 했습니다.

● 한필성 씨

내 동생이 북한 선수에 끼어있고 그래서 조금……. 뭐라고 말할 수 없네 이거…….

● 홍덕희 씨

좀 안됐다구요. 하나로 뭉치면 얼마나 좋겠어요.

● 한필성 씨

이거 머이가 우리가 평양하고 서울하고 이렇게 합쳐서 한선수로 나오면 정말 좋겠습니다. 이거 안되겠어

 

📌'북한 국대' 한필화, 친형제가 남쪽에 있다?!😲하지만 모든 것이 조작된 상황? 그날의 충격적 진실

 

● 기자: 오늘 개막식장에서 남과 북은 하나였습니다.

남한 북한 국기가 하나로 어울려 물결쳤습니다. 일본 국왕 동생이 나와서 개회선언을 했으나 보도진의 초점과 관중들 선수들 이목은 재회한 남매로만 쏠렸습니다. 한필성 씨 한필화 씨 남매는 저녁 전화를 통해 오늘 밤과 내일 서로 숙소를 찾아가 하룻밤씩 번갈아 묵으면서 못 다한 얘기를 나누자고 약속했습니다.

● 한필성 씨

이제 자주 만날 거야 우리 이제 처음 와서 막 곯아떨어졌고 하는데요.

● 기자

한필화 씨는 자신이 평양을 떠나기 전에 어머니가 오빠 부부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좋은 방에서 잘 수 있도록 단단히 일러주셨다고 전했습니다.

● 한필화 씨

나는 어저께 오빠를 보내고 잠을 못 잤습니다. 그래 오늘 아침에도 일찌감치 일어나서 전화오기만을 계속 기다렸습니다.

● 기자: 한필화 씨는 오후 4시부터 벌어진 쇼트 트랙 경기에 코치로 참가해서 북한 팀 선수들을 독려했습니다.

또 같은 시간 서울에서는 한필성 씨의 고향 이웃들이 친구 여동생을 만나고 진남포에 두고 온 사연들을 듣고자 서울에서 삿포로로 달려왔습니다. 다시 저년 6시 왕년에 진남포 중학교 스케이팅 선수였던 한필성 씨는 민단주최 한국선수단 환영파티에 초대 돼서 40년 전 고향의 빙판길을 들려줬습니다. 분단의 상징에서 화해의 상징으로 바뀐 사람 가장 행복한 사람 한필성 씨의 꿈결 같은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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