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상상 그 이상 아이슬란드 4부. 신화가 된 풍경
세계테마기행 상상 그 이상 아이슬란드 4부. 신화가 된 풍경 화산과 빙하 불과 얼음이 만들어내는 비장한 아름다움 아이슬란드(Iceland) 지구의 창조자이자 파괴자, 화산 뜨거운 화산의 선물, 지열과 간헐천과 지질학적 시간이 저장된 차가운 타임캡슐, 빙하 황량한 자연에서 잉태된 장엄한 대서사시, 북유럽신화 지구 탐험가, 박문호 박사가 들려주는 아이슬란드의 자연, 과학, 신화 이야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인 땅으로~
세계테마기행 상상 그 이상 아이슬란드 4부. 신화가 된 풍경
북대서양의 외로운 무인도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 것은 9세기경이다. 새로운 터전을 찾아 노르웨이를 떠나온 바이킹들은 고대의 신들을 숭배하는 진취적인 바다 사나이들이었다. 바이킹이 처음 뿌리를 내린 레이캬비크(Reykjavík)의 항구에는 언제나 거친 바다를 바라보던 뱃사람을 표현한 동상과 상징적인 작품이 설치돼 있다.
아이슬란드의 자갈과 잔디로 만든 언덕 수바(Þúfa)의 정상, 작은 창고 안에 들어 있는 것은 건조 중인 대구. 바이킹은 고기잡이 실력만큼 뛰어난 건조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아이슬란드 경제 부흥의 기반이 됐다. 멕시코만류의 영향으로 기온이 온난한 아이슬란드는 대구 건조에 안성맞춤인 땅.
여전히 아이슬란드에는 몇몇 곳의 대구 덕장이 운영 중이고, 옛 덕장 터도 남아 있다. 바이킹 시대의 흔적을 따라 고다포스(Goðafoss)로 간다. ‘신들의 폭포’라는 그 이름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천 년 전쯤, 영국에서 기독교가 전래하면서 바이킹 토착 신앙을 믿던 주민들과 갈등을 빚었다.
이에 당시 국회의장이 민족의 화합을 위해 신들의 왕 오딘(Odin)의 조각상을 폭포에 던져버린 것. 아이슬란드가 기독교를 수용한 상징적인 이 사건은 아쿠레이리(Akureyri)의 교회에도 그려져 있다. 아쿠레이리는 아이슬란드 제2의 수도로 불리는 북부 여행의 베이스캠프 같은 도시.
북부의 명소 에이릭스스타디르(Eiríksstaðir)에서 그린란드와 북미 대륙을 발견한 전설의 탐험가였던 바이킹 부자(父子)의 자취를 느껴보고, 상어 박물관에서 발효 상어고기 하우카르틀(Hákarl)을 맛본다. 신화와 바이킹의 시대,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아이슬란드의 삶을 풍요롭게 한 바다. 천국의 한 장소 같은 로운트랑가르(Lóndrangar)의 해안 절벽에서 혹독하고도 아름다웠던 아이슬란드 여정을 마무리한다.
아이슬란드 관광 여행 가볼만한 곳
아이슬란드는 북유럽의 섬나라로, 화산, 빙하, 온천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슬란드는 인구가 36만 명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어떤 곳을 가보면 좋을까요? 이 글에서는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소개하겠습니다.
1. 블루 라군
블루 라군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중 하나입니다. 탁 트인 하늘과 산들 사이에 펼쳐진 푸른색의 미네랄 물은 마치 꿈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블루 라군의 물은 피부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고, 온도는 37~40도 정도로 적당하여 몸과 마음을 모두 편안하게 해줍니다. 블루 라군에는 스파, 식당, 숙박 시설 등이 있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습니다.
2. 골든 서클
골든 서클은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자연 경관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골든 서클은 총 세 개의 명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게이시르라는 분수처럼 물을 뿜어내는 온천입니다. 게이시르는 약 5~10분마다 한 번씩 20~30미터 높이로 물을 분출합니다. 두 번째는 굴폴스라는 웅장한 폭포입니다. 굴폴스는 폭 20미터, 높이 32미터의 폭포로, 무지개가 생기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세 번째는 싱기블라디르라는 국회의사당으로, 아이슬란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싱기블라디르은 아이슬란드 최초의 의회가 열렸던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3. 요쿨살론
요쿨살론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빙하인 포르뒤쿨 요쿨에서 만들어진 호수입니다. 요쿨살론에는 얼음산들이 떠다니고 있으며, 보트를 타고 그 사이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요쿨살론은 낮과 밤에 따라 다른 색깔로 변하는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요쿨살론 근처에는 다이아몬드 비치라고 불리는 해변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얼음산들이 파도에 밀려 해변에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4. 레이캬비크
레이캬비크는 아이슬란드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입니다. 레이캬비크는 현대적인 건축물과 오래된 전통을 가진 곳으로,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입니다. 레이캬비크에서는 할라그림스 교회, 페를라 국립극장, 하프나 국립오페라하우스 등의 건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이캬비크에는 다양한 박물관, 갤러리, 식당, 바, 카페 등이 있어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위에서 소개한 곳 외에도 북극광, 산악 자전거, 스노클링, 캠핑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에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지 방문해보세요. 아이슬란드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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